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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캠페인 나서

송기섭 군수 지목으로 첫 승계주자로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이상설(1870∼1917) 선생의 서훈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윤건영 교육감은 6일(금), 이 캠페인의 주자로 나서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함께 염원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패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캠페인은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상향하자는 것으로 송기섭 군수가 지난 2일 시작했고, 첫 번째 승계주자로 윤건영 교육감을 지목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신에 이어 캠페인을 진행할 승계주자로 장동석 충북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과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을 지명했다.

 

캠페인은 참여 주자들이 서훈 승격 관련 퍼포먼스 사진을 기관의 보도자료나 개인 SNS로 인증한 뒤 각각 1~2명의 승계주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이어진다.

 

충북교육청은 9일에는 진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선생의 서훈 승격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상설 선생이 세웠던 서전서숙의 이름을 딴 중‧고등학교가 설립될 정도로 선생은 충북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라며, “지역 교육계도 선생의 서훈 승격 운동에 힘을 보탤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상설 선생은 1906년 중국 룽징(龍井)에 항일 민족교육의 요람인 서전서숙을 세웠고, 이듬해 이준, 이위종 선생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 밀사로 참석해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알렸고, 중국과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4월부터 선생의 서훈 승격 염원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운동에는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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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물들인 황금빛 물결, 마포구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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