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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세훈 시장, 5호선 열차 방화 관련 "선거 전까지 시민 안전 활동 강화" 긴급 지시

오 시장, “다중 밀집시설 중심, 시민 안전 확보 최우선으로 전방위적 안전 강화 대책 가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시는 31일 오전 8시 47분경 발생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구간 방화로 인한 열차 내 화재 발생과 관련해, 유사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더욱 철저하게 가동하고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와 관련해 화재 용의자는 여의나루역에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거기간 동안 유세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 지역이나 각종 축제와 행사장 등에 대한 시민 안전 활동을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하며 “운행 중인 전동차 등 지하철 시설물은 물론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등이 관리 중인 모든 다중밀집시설의 경계를 강화하고 CCTV 모니터링 확대 등 전방위적인 안전대책을 가동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는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시설과 선거 유세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 활동을 강화하는 등 시민 불안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 주요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돌입한다. 우선 선거일인 3일(화)까지 서울교통공사, 소방 등과 지하철 주요 혼잡역사에 대한 화재 시설과 인파 운집 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한다.

 

또한 모방범죄 등 유사 상황 방지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관할 전체 역사와 열차를 대상으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

 

이외에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주요 축제나 행사장,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화된 대책을 가동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는 3월28일부터 6월1일까지 '봄철 지역 축제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자치구‧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최자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중점적으로 확인‧보완하고, 면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에 연등회 등 3건, 5월에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확인·보완했고, 4월에 제19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등 4건, 5월에는 DDP 봄축제 등 9건의 현장 이행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사고 발생시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자치구‧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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