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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딸기 비롯한 농식품, 동남아 넘어 중동 진출 교두보 마련

논산시-UAE 다국적 기업과 농산물 수출·산업 협력 발판 구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2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다국적 대기업 The Nation Trust Holding LCC의 이사회 의장 Mr. Don Anthony가 한국 논산시를 방문해 백성현 논산시장과 만나 향후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The Nation Trust Holding LCC는 UAE를 기반으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활동하며,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에너지, 정보기술과 농업, 물류 및 무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 날 Mr. Don Anthony의장을 비롯해 회사 관계자와 JS Global funding partners LLC 대표 등 글로벌 금융 컨설팅 자문 회사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논산과 아랍에리미트 간 협력 강화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의 말과 함께 “논산은 다양한 역사와 문화의 가치가 공존하고 있는 도시이며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항공학교 등 풍부한 지역의 군 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며 “현재 국방국가산업단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등을 통해 첨단 국방 기술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논산은 대한민국 최대의 딸기 생산지이자 지속적인 품종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한, 딸기의 왕이라고 불리는 킹스베리와 비타베리를 중심으로 활발한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두 차례에 걸친 해외박람회의 성공으로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동으로의 수출길을 개척하고,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면 딸기의 왕과 왕이 만나는 ‘멋진 현실’이 눈 앞에 펼쳐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파트너십과 유기적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대화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딸기를 주제로 세계 최초의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2027년 개최될 예정”이라고 소개하자 자리에 모인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Mr.Don Anthony의장은 “논산 딸기를 비롯한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식품을 맛 보니 품질과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스마트 농업, 농산물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의 MOU체결을 제안했다.

 

시는 해당 기업을 포함한 관련 기업들과의 실질적 교류와 투자 유치를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동남아 중심의 수출 판로에서 벗어나 인도, 중동으로까지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예비적 단계로 다시 한번 논산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는 단초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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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틴·㈜복성산업개발,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및 백미 기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넥스틴 박태훈 대표와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은 지난 28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 물품은 ㈜넥스틴에서 성금 6천만 원을, ㈜복성산업개발에서 백미 300포(10㎏, 1천만 원 상당)로 총 7천만 원 규모이다. ㈜넥스틴 김학진 부사장은 “순이익의 1%는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도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 백미 나눔 릴레이’의 다섯 번째 지자체로 광주시에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은 당연한 책임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기업들이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과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