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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체험관, 수업 운영 공모

체험관 운영, 수업 나눔 참여팀 4월 11일까지 접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의 체험관(부스)과 수업나눔관 수업 운영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기관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업체가 함께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수업나눔관 수업 운영 공모는 교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천적 수업 혁신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사들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질문이 있는 수업, 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활용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을 직접 운영하고, 수업 나눔으로 교육적 성찰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 운영은 유치원 4팀, 초등 6팀, 중등 6팀, 특수 2팀 등 총 18팀이 선정되며, 학생 대상 수업 실연과 교원 대상 수업 시연으로 구분된다.

 

특히 수업 후에는 교원들이 함께 수업을 성찰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수업나눔’ 시간을 운영해 수업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운영비와 수업 디자인을 위한 상담(컨설팅)이 제공된다.

 

박람회 체험관은 ‘미래교육관, 융합교육관, 진로교육관, 공감놀이터, 미래학교관’으로 구성되며, 총 150여 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울산 지역기관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미래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는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유에코(UECO)에서 열린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기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 미래 교육을 체험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미래 교육의 변화 속에서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려면 교육 주체들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새로운 교육 모형(모델)을 탐색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와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정보공개 란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교육청 교육혁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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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