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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편리하고 예쁜 하동’에 지방소멸대응기금 적극 투입

22~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391억 원 확보, 의료·주거·교육·교통 등 16개 사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하동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컴팩트 매력도시”를 완성하고, 대한민국 인구감소 지역의 지방소멸극복 선도 모델이 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으로, 하동군은 이를 활용해 ‘누구나 살고 싶은, 편리하고 예쁜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경남 유일하게 확보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하동군은 경상남도가 지원한 광역기금을 포함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91억원을 확보했다.

 

25년 중점사업으로는 인구소멸과 의료 기반 시설 붕괴, 고령화 등 지역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별천지하동 행복의료원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60억원을 포함한 국비 123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필수 의료가 충족되고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지원을 위해 소멸대응기금 9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하여 총 45세대 원룸·투룸형 청년공공임대주택을 25년 8월 준공하고, 연내 입주자 모집을 통해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가 있는 청년 가족을 위한 청년가족맞춤주택에 기금 64억원을 투입하는 등 청년인구 유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외국인 근로자 희망드림 보금자리 조성사업’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48명의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25년 3월부터 운영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 체류 및 정착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운영에도 기금을 투입하여 농촌지역 주민 교통개선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하동군 평생학습의 새 지평을 여는 평생학습관 건립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58억원을 투입했다.

 

하동군 평생교육의 새로운 브랜드인 하동아카데미 운영지원을 통해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365일 빈틈없는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귀향인 주택 수리비 지원에 5억원, 노후 공동주택 시설 개선사업 (더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도 1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여 정주 인구 확보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4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한편,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향후 계획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침체된 지역을 활력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거대한 터닝포인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촌형 컴팩트 매력도시를 완성하여 지방소멸 극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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