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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삼계정수장, 안전한 차염 소독설비 교체

소금 전기분해 맛 냄새 개선 고품질 수돗물 공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김해시는 수돗물 공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삼계정수장 염소 소독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설비로 교체해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액화 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시 누출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사고 발생 시 취급 관리자, 대기 확산으로 정수장 인근 주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

 

반면 현장 제조 차염설비는 소금을 전기분해해 차염 용액을 제조한 후 수돗물을 살균 소독하는 설비로 염소 소독 방식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 맛과 냄새가 개선되며 상수도관 부식도 적어 고품질의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할 수 있다.

 

이번 차염설비는 지난해 명동정수장에 이어 도입됐으며 내년에는 창암취수장까지 전면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실 물을 제공한다.

 

한편 정부는 액화 염소를 일정량 이상 취급할 경우 공정안전보고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 작성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현장 제조 차염설비 도입으로 정수장 인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돗물의 질을 개선해 수돗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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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음식 점심 한 끼’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