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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대중 정신’으로 전 지구적 문제 해결책 모색

김영록 지사, “앞으로 100년 신냉전·기후위기 극복 이정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세계 민주·평화·인권의 ‘김대중 정신’을 통해 신냉전·기후위기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는 ‘김대중 100년 평화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김대중 100년 평화 페스티벌’은 세계적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전남도·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김대중평화센터 등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명자 카이스트 이사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김영록 지사의 개회사, 이광일 부의장과 김대중 교육감의 환영사, 권노갑 이사장과 우승희 영암군수의 축사, 우원식 국회의장 등의 축하 영상메시지, 기조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걷는 평화·생명의 길’을 주제로 열린 평화 페스티벌에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는 ‘대한민국 100년, 김대중 100년’ 기조 강연을 했다.

 

김성재 상임이사는 “신냉전과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는 김대중 대통령이 강조했던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는 ‘코스모 민주주의’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넷 잡슨 남아공 투투재단 최고경영자(CEO)는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의 화해와 평화: 한국에 대한 함의’ 기조강연을 했다.

 

분열과 갈등을 딛고 새로운 사회를 건설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대한민국, 두 나라의 공통점을 언급하며 남아공 투투 대주교와 김대중 대통령, 두 지도자의 정신이 오늘날 평화와 민주주의의 원천이 되고 있음을 재조명했다.

 

또한 올리버 리치몬드 맨체스터대 교수의 ‘미국-중국-러시아의 대결과 세계평화의 길’, 김명자 카이스트 교수의 ‘인류와 자연의 평화적 공생’ 주제 특강이 이어졌다.

 

6일에는 차상균 서울대 교수의 ‘AI 시대, 일과 삶의 새로운 조화’, 주한 동티모르·독일 대사의 ‘역사적 유대, 김대중과 동티모르’, ‘김대중, 독일인 시각으로 본 그의 유산’ 주제강연이 예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었고, 세계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을 위해 헌신했다”며 “전 지구적 위기 앞에 다시금 중요한 이정표로 주목받는 ‘김대중 정신’이 널리 기억되고 길이 이어지도록 전남도가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의 100년도 신냉전, 기후 위기 등 전 지구적 문제를 ‘김대중 정신’으로 극복하면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는 세상을 향해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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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