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1.0℃
  • 맑음인천 1.0℃
  • 맑음수원 1.2℃
  • 맑음청주 2.7℃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4.4℃
  • 맑음전주 4.3℃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5.7℃
  • 맑음부산 6.6℃
  • 맑음여수 6.2℃
  • 구름많음제주 8.7℃
  • 맑음천안 1.8℃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국제

외교장관,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 조찬 면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최형석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9월 3일 에마뉘엘 본 (Emmanuel Bonne)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 겸 G20 및 G7 셰르파와 조찬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지역 정세, 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24년 2월 G20 외교장관 회의시 세주르네 프랑스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한 데 이어 오늘 본 외교수석 방한 등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한 것을 평가하고,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 외교장관 전략대화 등을 통해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본 수석은 2026년이 양국 수교 140주년임을 상기하면서 양국간 문화 교류 행사 등 성과를 내기 위해 준비하자고 하고, 양국이 1965년에 체결한 문화협정 개정을 통해 양국 청년 창작자들의 활동을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조 장관은 양국이 함께 협력하여 수교 140주년을 준비해 나가자고 하고 양국간 문화협정도 양국 관계 발전을 반영하여 개정해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양국간 교역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자고 하면서 AI, 우주 등 미래협력 분야에서도 구체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한 데 대해 본 외교수석은 AI, 원자력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가능성이 크다며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 대화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한국은 가치와 규범에 기반한 외교를 추구하며 이를 위해 G7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중시하고 있으며, 한국과 G7간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금년도에 한국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AI 서울 정상회의 및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했음을 설명하고, 이는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점과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이 G7과의 협력을 통해 기여할 수 있는 부가가치를 주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본 수석은 2026년 G7 의장국인 프랑스로서는 한국과 같이 잠재력이 큰 파트너 국가들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특히 양국간에 기후, 산림 보호 등 글로벌 이슈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본 수석이 인태지역에서 양국간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 강화를 언급한 데 대해 조 장관은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이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개최 예정인 한-프랑스 인태대화를 통해 구체 논의를 지속하자고 했다.

 

조 장관은 최근 러북 군사협력으로 유럽과 인태지역 안보가 긴밀히 연계된 상황임을 강조했으며, 본 수석은 우크라이나 사태, 러북 군사협력 확대 등 유사 입장국간 연대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본 외교수석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지원을 평가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과 본 수석은 동북아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주요 국제 이슈들에 대해 양국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동해시의회,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동수)는 12월 5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경제과, 산업정책과, 체육산업과 소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책, 그리고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창수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과 관련하여 정보격차로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을 지적하며, “캐쉬백 지급 비율을 조정하더라도 더 많은 시민이 골고루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보완하고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성준 의원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예산과 관련하여 하반기 추경예산을 편성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된 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과 최접점에 잇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카드수수료 지원 예산을 과감히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향정 의원은 청년요식업 창업자 육성지원 사업을 언급하며 “최근 동해시 관광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사업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