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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제17회 전국 청소년 영어스피치 대회』성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제17회 전국 청소년 영어스피치 대회』를 지난 5월 30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영도구와 영도구국제교류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및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부산시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들 255명이 신청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2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 대회는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4개 부문으로 진행됐고, 발표 주제는 ▲지구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나의 꿈, 나의 미래 ▲나의 버킷리스트로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2분 30초간 스피치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고등부 최우수상은 사직여자고등학교 1학년 윤슬비, 우수상에는 광명고등학교 1학년 이호진 학생이 차지했고, 중등부 최우수상은 사직중학교 1학년 이소예, 우수상에는 분포중학교 1학년 노해은, 온천중학교 3학년 유예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초등고학년부 최우수상은 장전초등학교 5학년 막리암, 우수상에는 중리초등학교 6학년 백주원, 옥천초등학교 6학년 정예나 학생이, 초등저학년부 최우수상에는 명진초등학교 4학년 황솔비, 우수상에는 남문초등학교 4학년 박채아, 용문초등학교 4학년 정유리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학부모, 친구 등 200여명이 객석을 꽉 채운 가운데 뜨거운 박수와 성원을 보내주었고, 대회 중간에는 댄스팀 공연, 퀴즈 이벤트 등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취시켰다.

 

응원 온 한 학생은 “올해는 친구를 응원왔는데, 내년에는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여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원고 수준과 발표 능력이 향상됨을 확인한 만큼, 영도구국제교류협의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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