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충남

천안서북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화재예방 총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예방을 강화하고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중이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봉축행사 시 연등설치 등으로 화기 취급의 빈도가 많아짐에 따라 철저한 화재예방대책을 제고하고 자위소방대의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전통 사찰 화재는 총 11건에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재산피해는 약 2억 3천여만원이었으며, 화재 발생의 주요원인은 부주의 36.4%(4건), 원인 미상 27.3%(3건), 전기적 요인 18.2%(2건), 기타요인 18.2%(2건) 순으로 분석됐다.

 

이에 중점 안전관리 사항으로 전통사찰 관계자 사전 자체점검 실시, 화재안전조사 실시로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방문 화재안전컨설팅, 전통사찰 책임간부 1:1 안전 담당제, 화재 발생 대비 현지 소방훈련 실시 등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사찰 간부담당제를 통해 전통사찰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소방시설등 작동훈련을 통해 사찰 관계자들에게 초기화재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소방차량 진입로 및 차량 부서 위치도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건축물로써 화재발생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인접 산림에 작은 불씨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사찰 관계자는 물론, 사찰을 찾는 시민들께서도 각별히 화재예방에 주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층 디지털 소외 심화, 사회적 연대 강화로 해결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현재,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키오스크, 모바일 앱을 통한 서비스 이용이 필수가 되면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은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권리마저 침해받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정보 접근성 불평등을 야기하며, 시급한 사회적 논의와 해결책 마련이 요구된다. 디지털 소외는 고령층의 건강, 금융, 복지 등 삶의 질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온라인 진료 예약, 모바일 뱅킹, 정부 지원금 신청 등 필수적인 서비스들이 디지털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장벽을 느낀다. 또한, 비대면 소통 방식의 확산은 가족 및 사회 구성원과의 단절을 심화시켜 심리적 외로움과 고독감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은 대부분 일회성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