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대전

대전 대덕구, 사회보장급여 수급 적정성 조사 나선다

소득 자료 등 바탕 수급 여부 재판정… 급여 감소 결정 가구 긴급복지지원 등 연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5만 709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5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약 65종의 소득·재산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 또는 급여 변동 사항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로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는 지역 수급자 5만 7095세대 중 4055세대로, 구는 사전 자격 변동 안내를 통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변동 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정비를 진행해 복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확인 조사로 사회보장급여 중지 또는 급여 감소가 결정된 가구는 사례관리, 긴급복지지원, 차상위계층 등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연계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과 적극 협력해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기적인 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누수를 막겠다”라며 “자격 변동자에게는 사전 안내 및 타 복지제도와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 심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시장에서는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국내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금리가 상승하면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줄어들어 자본 유출이 심화될 수 있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져 수입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한국 경제는 높은 수준의 외채 비중을 가지고 있어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이 더욱 크다. 정부는 물가 안정과 경기 둔화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 상승을 억제하려 할 경우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대로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를 선택할 경우 물가 상승이 더욱 심화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정부의 정교한 정책 조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미 연준의 향후 행보와 국제 유가 및 환율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