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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교부,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회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2월21일 오전 레트노 마르수디 (Retno L.P.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첫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주요 지역·글로벌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인도네시아 대선 등 동시선거(2.14.(수))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축하하고,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인도네시아 새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레트노 장관은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통화(2.13.(화))에 이어 직접 만나 회담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다방면에서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과 레트노 장관은 한-인도네시아 전투기 공동개발 및 한국의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구축’ 참여 등 양국의 전략적 협력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역·투자 확대와 인프라 협력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수입인증제도와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 등 우리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 해소와 더 나은 투자‧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변함없는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지난해 아세안 의장국이었으며 올해 믹타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믹타와 아세안 관련 회의 등 주요 계기에 분명하고 단합된 대북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양 장관은 △G20, △아세안, △유엔 등 다양한 지역·글로벌 무대에서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특히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을 맞아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인도네시아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고, 레트노 장관은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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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흑돼지 사육 농가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산청군은 흑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9개 흑돼지 생산 농가와 농협 등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특산물인 산청흑돼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흑돼지 사양관리, 유통방법, 마케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리산의 청정한 맑은 물로 사육하고 있는 산청흑돼지는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균형 잡힌 사료를 먹여 키우기 때문에 고기 육질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 전국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산청흑돼지 발전을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산청흑돼지타운조성과 산청흑돼지 브랜드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고 신선하고 품질 좋은 흑돼지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 할인 행사 및 온라인에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속 가능한 축산업 운영을 위해 사육시설 현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