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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월성원자력본부, 경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 개최

방사선의 올바른 이해와 진로 탐색의 시간 가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27일 경주시 감포읍 소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경주 미래세대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의 기초지식을 키우고 관련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월성본부에서 동경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특강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먼저 학생들에게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에 대한 소개를 하고 원자력발전소 및 방사선에 관련된 기초지식과 방사선 활용 분야를 알려주는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학생들은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 학교 곳곳을 누비며 학교 주변에 생활 방사선이 얼마나 나오는지 직접 방사선계측기로 측정한 뒤 그 측정값을 이용하여 방사선 지도를 그려보고 조별 발표를 해보며 방사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그리고 수업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그동안 원자력발전소 및 방사선에 대한 궁금한 점과 방사선을 활용한 산업 및 진로 탐색에 대한 토의를 하며 장래 희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다.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생활하는 곳에서도 방사선이 나온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며, 방사선에 대해서 정확히 배우고 나니 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걱정들이 많이 사라지는 것 같다"고 하였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방사선에 대해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진로 계획 시 한수원 입사를 위한 목표로 세우고 열심히 공부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향상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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