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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분식회계' 삼성바이오 검찰 압수수색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검찰이 분식 회계 혐의로 고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인천 연수구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장부 등을 확보했다.


동시에 바이오로직스의 모회사인 삼성물산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당시 외부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 삼정과 안진도 압수수색했다.


삼성 계열사 일부 임원의 주거지까지 포함해 총 20여 곳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검찰은 "자료 확보 시기를 놓칠 경우 진실 규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015년 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였던 바이오에피스의 가치를 3천억 원에서 4조 8천억 원으로 키울 때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바이오에피스의 가치가 대폭 높게 평가되면서 바오오로직스의 대주주인 삼성물산의 재무제표가 개선됐고, 이 부분은 궁극적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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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