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개 도살 금지법, 贊 44.2%, 反 43.7%..동물권 보호 인식 확대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동물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지난 6월 개고기 식용 금지법 조사에서는 식용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법제정 반대 여론이 상당 폭 우세했으나, 이번 개 도살 금지법 조사에서는 죽여서는 안 된다는 법제정 찬성 여론이 초박빙이기는 하지만 반대를 상회하 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법원이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는 것을 동물보호법 위반이라고 판결한 가운데, ‘동물해방물결’(대표 윤나리·이지연)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개 도살 금지법 제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매우 찬성 18.2%, 찬성하는 편 26.0%)는 응답이 44.2%, ‘반대한다’(매우 반대 13.6%, 반대 하는 편 30.1%)는 응답이 43.7%로,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12.1%.
이와 달리, 지난 6월 실시한 개고기 식용 금지법 제정 여부 조사에서는 ‘법제정 반대’(식용 찬성) 응답이 51.5%로, 찬성(식용 반대) 응답(39.7%)보다 오차범위(±4.4%p) 밖인 11.8%p 우세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 다. 
이러한 결과는 비록 조사내용은 일부 다르지만,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한 동물권 보호 인식이 사회적으 로 조금씩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부적으로는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경기·인천, 20~30대, 여성, 진보층과 중도층, 사무직과 가정주부에서는 찬성이 우세하거나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반면, 서울과 대구·경북(TK), 60대 이상, 보수층, 자영업과 노동직에서는 반대가 높은 양상이었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