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존 볼턴 "북미 정상회담 내년으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공식적으로 회담이 내년 1월 1일 이후에 열리게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러시아를 방문한 볼턴 보좌관은 현지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만나길 고대하고 있다"면서 시기는 "아마도 내년 1월 1일 이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7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기점으로 비핵화와 상응 조치를 놓고 북미 간 팽팽한 기 싸움이 이어지면서 이렇다 할 진전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백악관 관계자가 북미 정상회담의 내년 초 개최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건 처음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미국이 작년에 북한에 대한 핵 공격 아이디어를 논의한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직접 협상을 추구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