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
미국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오늘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해달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등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의 합의 이행과 관련된 추가 진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방북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리고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사항 논의도 중요한 방북 목적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기자간담회에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두 통의 '특별한 편지'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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