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국제

검찰 "삼성 노조 와해, 조직적 범죄" 수사결과 발표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삼성의 노조와해 공작 혐의를 수사해온 검찰이 오늘(27일)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삼성그룹이 무노조 경영 방침을 고수하기 위해 미래전략실 주도로 조직적인 노조파괴 공작을 실행해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설립된 뒤에는 수당이 높은 일감을 주지 않는 방식 등으로 노조원들에게 각종 불이익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노조가입률이 높은 협력업체는 폐업하도록 유도한 뒤, 노조가입자는 재고용하지 못하게 협력업체에 압력을 가한 사실도 밝혀졌다.


노조원들의 채무관계와 임신 여부와 같은 민감한 개인 정보까지 무차별적으로 수집하면서 조합원들을 사찰하고 경영자 단체인 경총까지 동원해 협력업체들로 하여금 노조활동을 억압하도록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삼성이 무노조 경영을 관철시키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장기적인 조직범죄를 저질렀다며 노조와해 공작의 백화점식 종합판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삼성 노무 담당 임원인 목 모 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상훈 삼성전자 의장 등 2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가 삼성의 불법파견을 합법으로 판단해주는 등 불법행위에 가담한 혐의에 대해서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우범기 전주시장, 완주군 기업인과 조찬 후 출근길 캠페인까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틀 연속으로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연일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이른 아침 전북혁신도시 내 한 식당에서 완주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완주와 전주가 하나 돼 더 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완주군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동욱 이노비즈 전북지회장, 완주지역 5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기업인들은 행정구역 통합을 통해 산업기반 확충과 투자 유치 여건 개선 등 경제적 측면에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 시장은 조찬 간담회 직후 참석한 기업인들과 함께 완주군 이서면과 전주시 혁신동이 만나는 접경지역인 혁신동 스포디움네거리에서 펼쳐진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해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의 필요성과 경제적 비전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