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태풍 '제비' 일본 덮쳤다 '11명 사망'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25년 만에 가장 강력했던 태풍 제비가 지나간 일본은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대형 화물선과 작은 여객선이 방파제 위에서 한데 엉켜 좌초했다.


수십 톤짜리 컨테이너 수십 개가 힘없이 나뒹굴고 있고, 대형 크레인도 통째로 쓰러져 바닷물에 잠겼다.


1200년 역사의 교토 히라노 신사는 지붕이 완전히 내려앉는 등 문화재 피해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25년 만의 강력한 태풍이었던 태풍 제비는 일본 열도를 할퀸 뒤 어제 아침 소멸됐다.


관측 이래 최고인 순간 최대풍속 초속 58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일본 서부를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강풍에 직격탄을 입은 오사카에서만 8명이 숨지는 등 모두 11명이 숨졌고, 600명 이상이 다쳤다.


인공섬에 조성된 간사이 국제공항은 활주로와 터미널 등이 물에 잠기면서 공항이 마비되기도 했다.


한국인 여행객 50여 명도 공항에 발이 묶였다가 현재 이동 중이며,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공관이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