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에서 최근 6일 동안 폭염으로 모두 94명이 숨졌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지난 18일 이후 23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수를 자체 조사한 결과 30개 지역 94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그제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의 낮 최고기온이 41.1도로 일본 관측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도쿄도 사상 처음으로 40도가 넘는 등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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