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포항서 해병대 헬기 추락사고 '5명 사망'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해병대 소속 마린온 헬기가 어제 오후 경북 포항 비행장에 추락하면서 해병 5명이 숨졌다.


어제 오후 4시 46분경, 경북 포항시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해병대 상륙 기동헬기 1대가 추락했다.


시험비행 중이던 헬기는 지상 10m 상공에서 추락했고, 헬기는 화재로 전소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와 부조종사 등 해병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조종사 45살 김 모 중령을 비롯한 5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고 헬기는 육군이 사용하는 국산 '수리온'을 해병대가 상륙기동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10일 2대를 도입해 '마린온'이라는 공식 명칭을 붙인 지 6개월 만에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마린온의 모체인 수리온은 6년에 걸쳐 1조 3천억 원을 투입해 2012년 개발된 헬기로, 완전 무장병력 9명을 태우고 2시간 반 동안 최대 440km를 비행하면서 한반도 전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국산 명품 헬기'라는 군 당국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2012년 실전배치 이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군 당국은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육해공 전군의 같은 기종 헬기 운항을 중단조치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영주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2년 연속 선정…국도비 등 사업비 665억 원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2026년)'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 원(국도비 433억 원 포함)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일원에 호우 시 구시가지 우수를 서천으로 신속히 배제하는 시설인 배수암거 2.1㎞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4.5㎞와 사면 2.4㎞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망2지구는 사업비 169억 원으로, 상망동 단운마을 일원에 5.7㎞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지난 2023년 20여 년만의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구 도심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영주시는 2022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작년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