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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재용 부회장 행보 '해석 분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인도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서 이재용 부회장을 만난 장면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문재인 대통령을 맞은 이재용 부회장은 말 그대로 몸을 낮췄다.


허리를 깊게 숙인 첫 인사부터 연거푸 4차례, 인사 뒤에는 한두 걸음 뒤에서 그림자처럼 따랐다.


행사 전 대기실 앞에서 문 대통령을 기다리다 예정에 없던 5분간 면담도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준공식 축사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한국에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삼성관련 행사에 참석한 것도, 이 부회장을 만난 것도 처음이다.
 

다만, 공식 행사장에선 두 사람 건너 떨어져 거리를 뒀다.


전 정권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 데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걸로 보인다.


최저임금 문제 등으로 재계와 노동계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자리 만드는 기업의 기'도 살리면서 노동계 요구도 포용해 나가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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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2년 연속 선정…국도비 등 사업비 665억 원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2026년)'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 원(국도비 433억 원 포함)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일원에 호우 시 구시가지 우수를 서천으로 신속히 배제하는 시설인 배수암거 2.1㎞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4.5㎞와 사면 2.4㎞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망2지구는 사업비 169억 원으로, 상망동 단운마을 일원에 5.7㎞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지난 2023년 20여 년만의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구 도심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영주시는 2022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작년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