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향한 2차가해 멈춰야...

이태원 참사 개인 스스로 안전을 통제 할수 없는 환경에 있었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이태원 참사에 관한 국정조사가 현재 한창 진행중에 있다.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책임있는 재발방지 대책이 나오는 국정조사가 되길 희망한다.

 

그런데 자식을 잃은 유가족분들을 향하여 따가운 시선들이 도가 넘어서고 있는듯하다. 중도 보수 진영에서 진보 쪽 인사들을 경멸하는 이유는 내로남불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위선 때문이라고 본다.

 

정부 여당을 지지하신다는 분들이나 보수 진영에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분들에 대해 해서는 안되는 발언과 모욕감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서 심히 유감스러움을 느낀다. 

 

이것은 진보진영의 내로남불과 위선에 비교 될수 있는 것으로 궤변에 가까운 억지인 것이다. 이태원 참사 당일 사고에 관하여 개인의 선택으로 안전에 소홀했고 그 곳에 그 시간에 있었던 자체가 개인의 잘못이지 왜 국가의 잘 못인가?라는 의문을 갖는 분들도 많다.

 

사고 당시의 상황은 개인의 영역을 벗어난 공공의 영역에서의 사고였다. 어느 누가 그러한 끔찍한 사고가 날줄 알았겠으며 스스로 통제 할수 없는 환경에 처할줄 알았겠느냐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느 특정한 날에 많이 모일것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공공의 질서를 유지 시키는 것이 국가의 의무인 것이다.

 

예를 들어 축구, 야구 등 빅이벤트 스포츠 경기가 있고 해외스타 방한과 각종 콘서트와 축제 등이 있을 경우 관계자들도 준비하겠지만 공공인력이 투입이 되는 것은 보편적이며 일반화 되어 있는 안전 조치의 일부다. 

 

 어찌 수많은 인파가 그 좁은 골목에서 움직일수도 없이 , 선채로 압사당한 대참사에 개인의 잘 못이라 치부하는가? 지자체와 경찰청의 안일함은 분명하게 있었고,  또한 사고 수습과  처벌을 위한 조사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정조사도 이루어지고 대통령도  조문하며 애도를 표하셨다. 

 

이번 참사로 정권퇴진을 요구하는 일에는 국민들도 공감하지 않고있는 것에 비해  유가족들에게 조롱과 비난을 넘어선 비아냥은 없어야한다.

 

다만 유가족들께서 악한 세력들에게 이용당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주고 위로하며 슬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연대하는 마음을 주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이것이 보수 정부를 돕는 일이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인 것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상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HL만도 원주공장·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 제12회 희망꿈나무 장학금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HL만도 원주공장과 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지난 16일 원주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제12회 희망꿈나무 장학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HL만도 원주공장과 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2014년부터 시와 희망꿈나무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장학금은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 모범 학생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지원되고 있다. 김흥선 센터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HL만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친환경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L만도는 2023년 ESG행복경제연구소 평가에서 ESG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어워즈(ASRA)에서 금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ESG 분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