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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우리나라 청소년 절반 이상 태극기 못그린다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5명은 국가 상징물인 태극기를 잘 그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은 연평도 포격 발발 2개월을 맞아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초 중 고교생 1,790명을 대상으로 국가정체성 및 안보의식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 청소년의 89%가 ‘한국인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답한 반면, 태극기를 잘 못 그리거나 애국가를 잘 못 부르는 청소년이 52%에 달했다. 이는 우리 청소년들의 높은 국가자긍심 만큼 국가상징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한편 ‘연평도 포격’,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88%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와 같은 남북대결이 우리 사회 및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초래한다는 응답비율이 77%에 달해 연평도 포격 사건 이전 청소년 안보의식 수준(6.25 발발 년도 및 과정에 대해 알고 있는 비율 41%, 출처:행정안전부 국민안보의식 조사, 2010. 6. 23)에 비해 국가안보 관련 사건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 및 가치관이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많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청소년연맹은 이와 같이 안보사건을 계기로 높아진 청소년들의 국가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태극기사랑운동’, ‘독도사랑캠페인’ 등의 나라사랑활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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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제30회 양성평등주간 맞아 기념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광진구가 오는 9월 4일, 광진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 등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양성 간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구민과 유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2부 공연에서는 극단 ‘하늘꿈’이 무대에 올라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인형극을 선보인다. 공연은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 성평등 인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대강당 앞에서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사전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