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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환율, 미국 긴축 경계 속 연고점 경신…1,326.9원까지 올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19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3원 오른 달러당 1,326.0원이다. 환율은 5.3원 오른 1,326원에 출발, 장 초반 1,326.9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약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종전의 장중 연고점은 지난달 15일 기록한 1,326.7원이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며 통화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또 간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다음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려야 한다고 발언한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연준이 9월 0.50%포인트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다만 같은 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과도한 긴축을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점과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일단 상승한 채 마감한 점은 환율 상승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3.89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6.74원)에서 2.85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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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