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제2회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을 통해 1,00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미 실시된 제1회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 합격자 11명을 포함하면 모두 1,018명을 선발하게 된다.
연구사·지도사 및 의료기술직 등을 뽑는 제2회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은 14개 직류 36명을, 가장 많은 응시생이 몰리는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행정직 9급을 비롯한 22개 직류 940명을, 행정직·농업직 등 작년도에 비하여 다양한 직류를 선발하는 제2회 공개경재임용시험은 8개 직류 3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회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에서는 도청 10명, 남양주시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는 아울러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실시한다. 장애인은 총 선발예정인원(1,007명)의 5.8%인 59명(7급 2명, 9급 57명)을,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935명)의 3%인 28명을 채용해 법정채용비율(1%)을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채용시험의 신뢰성 제고와 수험생 편의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문제출제를 위탁하여 같은 날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제2회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은 4월 23일에,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5월 14일에,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0월 8에 시행될 예정이며, 응시자격은 2011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당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단, 동 기간 중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함) 또는 등록기준지가 경기도내로 되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