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서울시, 전국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 세금 납부시스템 구축·시행

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자동차세 납부를 할 때 신용카드 누적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시범운영한 결과 전체 13만6,170명 중 30.6%인 4만1,641명이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납부 금액은 6억 6,900만원이다.

서울시는 신용카드 포인트 세금납부를 금년 1월부터는 자동차세 선납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재산세, 취·등록세 등 서울시 모든 납부세금은 물론 상・하수도요금, 과태료 등 세외수입까지 전면 확대실시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신용카드사의 누적 포인트로 서울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자체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이는 매년 1조 6천억원이 쌓이고 매년 1,300억원씩 소멸되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세금 납부에 사용함으로써 매년 소멸되어가는 시민의 권리를 찾아주자는 직원의 창의제안을 바탕으로 시작한 것이다.

서울시는 신용카드사와의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국민, 신한, 삼성, 비씨, 외환, 씨티, 하나SK카드, 농협NH 등 8개 카드사와의 협의를 마쳤으며, ETAX시스템 내 신용카드 포인트 세금납부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시 세금을 납부 하기 전에는 꼭 해당 신용카드의 포인트를 확인하고, 세금 납부에 포인트를 활용해 주길 당부했다.

포인트가 부족할 경우에는 포인트를 차감한 차액만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국내 카드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행 8개 카드사에서 금년 상반기까지 국내 14개 모든 신용카드사가 포인트로 서울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강석 서울시 재무국장은 매년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카드사의 이익으로만 되고 시민들에게는 손해로 돌아가므로, 이를 국민의 납세의무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정사회에 기여하는 세정이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발전된 인터넷 전자통신 기법을 세정에 최대한 도입하여 신세대 납세자들에게 친숙하고 편의로운 다양한 납세편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광진구, 제30회 양성평등주간 맞아 기념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광진구가 오는 9월 4일, 광진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 등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양성 간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구민과 유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2부 공연에서는 극단 ‘하늘꿈’이 무대에 올라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인형극을 선보인다. 공연은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 성평등 인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대강당 앞에서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사전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