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명재활용협회는 폐형광등 재활용률이 09년도 재활용률 대비 10년도 재활용량이 6.2% 올랐다고 1월 14일 밝혔다.
한국조명재활용협회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체 지방자치단체의 폐형광등 재활용량은 09년도 27,942,273개에서 10년도 29,679,094개로 전년대비 6.2% 향상되었다.
폐형광등 재활용량 많은 지자체로서는 서울특별시가 9,212,180개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 6,392,580개, 부산광역시 2,112,600개, 인천광역시 1,795,800개 순이다.
2009년도 대비 2010년도 폐형광등 재활용 증가량은 광주광역시가 393,500개에서 77,445개로 97%가 증가하여 전국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증가량을 보였으며, 충청남도가 2009년도 747,410개에서 2010년도 981,840개로 31.4%를, 전라남도가 2009년 537,950개에서 2010년도 666,101개로 23.8%가 증가하였다.
전국의 지자체중 울산시를 비롯하여 충청북도, 전라북도, 인천시지자체 등은 전년에 비해 폐형광등 수거율이 저하되었다.
형광등은 미량의 유해물질인 수은이 들어있는 폐기물로서 2004년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EPR제품의 품목으로 지정되었다.
출처: 한국조명재활용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