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6.01 (토)

  • 구름조금동두천 24.9℃
  • 흐림강릉 16.5℃
  • 맑음서울 23.1℃
  • 맑음인천 22.4℃
  • 구름조금수원 22.6℃
  • 구름조금청주 24.0℃
  • 구름많음대전 23.7℃
  • 구름조금대구 24.5℃
  • 구름많음전주 21.7℃
  • 구름많음울산 22.6℃
  • 구름많음광주 23.1℃
  • 구름조금부산 25.2℃
  • 구름조금여수 24.6℃
  • 구름조금제주 22.4℃
  • 맑음천안 22.1℃
  • 구름많음경주시 27.2℃
  • 맑음거제 25.8℃
기상청 제공

국제

외교부, 한-슬로바키아 외교장관 회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식 방한한 유라이 블라나르(Juraj Blanár) 슬로바키아 외교장관과 5월 15일 오전 회담 및 공식오찬을 갖고, 양국 관계, 경제 협력, 국제무대 협력,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조 장관은 블라나르 장관이 과거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한 질리나 지역의 주지사를 역임*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데 사의를 표하고, 작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양국이 그간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상생 발전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140여개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면서 경제 분야에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이 원전,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블라나르 장관은 슬로바키아는 아시아 내 주요 협력 파트너인 한국과의 긴밀한 경제협력을 연구개발, 산업용 로봇 등 신기술 분야로 다각화하는 한편 안보 분야에서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 고위급 방문 교류가 이뤄지고 양국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북한이 일련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더해 통일을 부정하고 남북관계를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하는 등 위협적인 언사와 도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러시아와의 불법적인 군사협력으로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데 깊은 우려를 표하고, 슬로바키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에 블라나르 장관은 슬로바키아도 러북 군사협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슬로바키아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고 이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 정부의 통일비전과 대북정책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슬로바키아는 대북제재 이행에 적극 동참하면서 가능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양 장관은 한-비세그라드그룹(V4: 슬로바키아, 폴란드, 체코, 헝가리) 협력, 유엔·NATO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 협의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블라나르 장관은 우리의 2025-27년 임기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와 2025-28년 임기 시민적․정치적 권리규약 위원 선거 입후보에 대해 지지 입장을 표명했고, 조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블라나르 장관의 방한은 2013년 이후 11년 만의 슬로바키아 외교장관의 공식 방한으로 한-슬로바키아 관계를 점검하고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DESEC: 치와와, 부상하는 와인 산업을 클러스터를 통해 확대

치와와, 멕시코, 2024년 6월 1일 /PRNewswire/ -- 멕시코 최대의 같은 이름을 가진 주의 주도 치와와는 치와와 와인 클러스터를 통해 부상하는 와인 산업의 진원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개의 교육 기관이 이 움직임에 합류했으며 와인 생산 및 그에 수반되는 관광 서비스와 관련된 7가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치와와 와인 클러스터는 생산과 그 가치가 증가하여 경제 발전의 기둥이 되었다. 치와와 와인 클러스터는 현재 이 주에 54개의 레이블을 포함하고 있으며 5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1,810억 페소(107억 달러)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치와와에서 이웃 도시 후아레스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따라 주위에 포도밭을 갖춘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여기에서 와인 산업을 기반으로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마을 전체가 시작된다. 이 클러스터 대표 모니카 피논셀리 에스케르(Monica Pinoncély Esquer)는 EFE에 치와와의 토지가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이 산업의 확대가 용이하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다양한 미기후로 인해 여러 품종의 포도 나무를 재배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