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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통신

한국 수채화의 1인자 배동신 화백, 엄미술관에서 전시. 8월 8일 부터 9월 30일까지.

., ....거기 머물러 참 아름답다.

엄 미술관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의 작품전을 열게 되었다타고난 천재성으로 평생 수채화만을 고집스럽게 작업해 온 까닭을 우리는 알 수 없다. 밀교같은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수채화 속에 모두를 담아두지 않았을까예술의 모든 것을 말이다.

그가 다루는 주제는 극히 한정 적이다. 무등산, 금정산, 바다풍경, 검붉은 보라 빛 쟁반에 담긴 정물과 나부와 인물 초상, 등이다
이러한 주제들은 작품 제작에 필요한 이미지들일 뿐이다.


배화백의 수채화 한 점 한 점에서 들려오는 예술적 울림은 하나의 
엄청난 광음이다작품 속의 치열한 몸부림은 그가 살아 온 모습이다그러면서도 수채화 속에는 물. , 선의 아름다운 향기가 주변에 가득하고 그의 청결함과 담백함이 우리를 사로잡는다.

 

붓 터치의 생동감이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대담함과 은은한 색상안에 따듯함이 물씬 풍겨 나오는 아름다운 선의 조화.. 그의 수채화에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산이 그렇고 풍경이 그렇고 정물 인물 등이 수채와의 시간과 공간속에서 외치는 
절규는 영혼의 해방을 자유를 갈구하는 듯하다그리고 진리라고 말한다.


엄미술관  김진숙 관장의 글에서..

 

엄 뮤지엄은 조각가 엄태정의 작업공간으로 30여년 전 건축가 (고)김성국 교수의 설계로 화성 봉담에 4동이 지어졌다. 그 중에 한 동을 작고 아담한 문화 공간으로 개조하고, 경기도에 미술관 설립허가를 얻어 미술관으로 개관하게되었다. 미술관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융릉·건릉의 사적지가 있어 경내에는 예로부터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잘 보존되어 일찍이 화성 1경으로 지정, 관광 명소로도 잘 알려진 곳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뮤지엄 엄은 오랫동안 작가의 작업실로 창작의 예술적 삶이 생생하게 스며있는 장소로서 일반인에 공개하고 이제 그 흔적을 담아 자연스럽게 미술관으로 이행하고자 한다. 먼저 미술관은 이 지역 시민들과 함께 날로 달라져가는 새로운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른 우리 삶의 예술 문화적 욕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나아가 이 지역 사회에 정서적·예술적·문화적 환경조성에 힘쓰며, 우리 생활과 연계된 폭넓고 다양한 기획운영으로 미술관이 지닐 예술적 체험의 문화공간이 되어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문화 사랑방이 되었으면 한다.


엄미술관 전경.
 


@예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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