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동경주 대표 축제인 ‘제3회 경주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감포항 남방파제 일원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감포읍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고유가‧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해소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은 민속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가요제, 먹거리 장터, 지역특산품 판매, 수산물 무료 시식회, i-net TV스타쇼 콘서트 등이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가자미 낚시 대회, 어린이 가자미 그리기 및 동시쓰기 대회 등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해 보다 많아져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경주시수협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물 ‘가자미’를 특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로 고물가에 시름하는 우리 어업인과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지역 7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금성회가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 시는 지난 26일 황룡원 금강홀에서 ‘경주시 금성회 탄소중립 실천 참여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민관산학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실천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지역 17개 사회단체의 ‘국가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 이행 협약’과 지난 22일 환경단체회원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의 후속 조치다. 시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 참여에 주요 기관단체들의 동참을 이끌어냄으로 민간주도의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 곳곳에서 전례 없는 기후재난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꼭 지켜야 할 실천수칙”이라며 “무엇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경주시는 2년 연속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이라는 영예를 얻게 됐다. 앞서 시는 2022년 12월 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 규모로 문체부 주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문체부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자치단체 대상 국제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구 내 공간 활용·기반 조성, 국제회의 집적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올해 총 7억 6000만원을 들여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올해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집적시설 지원사업을 통한 협력마케팅△첨단기술을 활용한 환경개선 및 교통접근성 강화△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활성화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경주시는 전시복합산업(MICE) 인프라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천년고도 경주에서 봄꽃과 함께 돌담길을 걸으며 다양한 공연을 만끽할 수 있었던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릉원 돌담길(계림로)에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가 누적 입장객 15만명을 기록하며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행사 기간 시설물 설치와 공연 무대 마련, 입장객 안전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6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했다. 경주시의 이같은 노력 덕분에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대릉원 돌담길이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으로 채워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돌담길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행사를 준비한데다, 만개한 봄꽃에 어울리는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등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했다. 무엇보다 경주시는 행사 기간 인파 밀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한 청렴 시책추진에 본격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3대 추진전략, 7개 전략과제 및 18개 세부과제를 확정지었다. 시는 올해 △기관장 주관 취약분야 소통활동 전개 및 리더십 강화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통한 세대 공감 형성 △부패취약분야 감사를 통한 자체 점검기능 강화에 집중한다. 또 △인사 분야 소통창구 활성화로 조직문화개선 △청렴시민감사관 참여 확대를 통한 행정 투명성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 지정해 실천해 나간다. 먼저 국가 청렴정책의 기조인 ‘공정 사회’ 개념을 반영하고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적인 부패·취약분야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주낙영 시장의 올 2월 청렴 기고문과 간부회의에서 매번 강조한 ‘공직자의 청렴하고 적극적 자세’를 강조해 시민 감동과 내·외부 체감도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지난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청렴시책 효과성 개선을 위해 내·외부 의견수렴, 부패연관성 및 환경 분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경주페이는 월 40만원 사용한도를 유지하되 캐시백 지급률을 7→10%로 상향한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3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선보인다. 5월 1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먹깨비 어플에서 주문 시 쿠폰을 적용해 결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 또는 경주시 경제정책과(054-779-6238)로 문의하면 된다. 또 시는 유동인구 감소와 빈 점포 증가로 위축된 중심상권 내 자체 할인을 진행하는 하는 특별할인 가맹점은 기존 31곳에서 50곳으로 확대했다. 특별할인 가맹점이란 경주페이 결제 시 캐시백에 가맹점주가 3~5% 더해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점포를 말하며, 가맹점 현황은 경주페이 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경주시는 국비 추가 지원으로 올 7월부터 연말까지 경주페이로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5% 추가할인이 되는 혜택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경주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내·외국인 근로자 적정 수급으로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농촌지역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대응하고자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촌인력중개센터(내국인)를 운영한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앞서 지난 2022년 60명의 외국인이 지역 농가에 머물면서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농업연수 프로그램을 성공리 마무리 했다. 지난해 첫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올 4월 현재까지 캄보디아인 444명이 유치됐으며, 향후 156명이 추가 입국돼 올 연말까지 총 6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유치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 지자체 계절근로자 무단 이탈률이 평균 56%에 반해 경주시는 이탈률 0%,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재입국을 통한 생산효율 극대화 △이주여성 3명으로 구성된 통역 순환 모니터링 △각종 검사 수수료 등 지원 △농가 특성에 알맞은 근로자 농가 직접 선발 등의 요인으로 해석된다. 먼저 신규 근로자를 90일 체류자격으로 근로 후 성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갑균)는 26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먼저, '영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조례에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고, 자연녹지지역에 가공·처리시설을 설치할 경우 건폐율을 완화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것으로서 원안가결됐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명시한 치수사업특별회계의 존속기한 만료에 따라 특별회계의 존속기한을 연장한 '영천시 치수사업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역시 조례 제정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다. 다만, '영천시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대지보상 임시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 개정의 타당성은 인정되지만, 개정사항이 자치법규 개정 입안 형식에 맞지 않아 수정가결됐다. 협의회를 구성하는 경우 지방의회에 보고하도록 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집행부에서 제출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규약 보고의 건'은 경비부담 등 일부 주요내용이 규약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추후 의회에 재차 보고하는 것으로 종결됐으며, 이틀간의 위원들의 사업장 방문내용을 담은 '주요사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한 달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쇼핑몰(yjmarket.cyso.co.kr)'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장날 쇼핑몰'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 선물세트 20% 할인행사 △매일 최대 10,000원 할인쿠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매월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전 등을 통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 57억 원을 기록해, 매출 목표 대비 100.2%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쿠팡, 11번가, 현대홈쇼핑 등 대형 제휴채널과 오픈마켓 제휴 입점을 통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입점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주장날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4월 29일 부터 5월 10일 까지 12일 간 제312회 임시회를 열어 4일 간의 사업장 현장방문을 포함해 제·개정 조례 규칙안 14건, 동의안 등 8건, 총 22건의 안건 심사를 처리한다. 주요 심의 대상 조례안은 신동윤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보경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곽동환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영동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이다. 먼저 29일 오전 10시에 ▲달성군 농가 지원 확대 방안(곽동환 의원), ▲기업 MOU를 통한 관내 청년 취업 기여방안 모색(박영동 의원), ▲공무원 및 공무직 다자녀 혜택 확대 방안(신달호 의원), 3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4월 30일 부터 5월 3일 까지 군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군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사업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끝으로 5월 10일 오전 11시,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제312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세청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동궁과 월지 등 걍주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세금포인트로 낼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26일 국세청과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장과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동궁과 월지 △천마총 △동궁원 △오릉 △무열왕릉 △포석정 △금관총 △신라고분정보센터 △황룡사역사문화관 △김유신 장군묘 등 주요 관광지 10곳의 입장료를 1000원 씩 할인한다. 이에 경주시는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진행 중이며,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국세청은 경주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모바일 손택스(앱)를 통해 5월 말부터 발행할 계획이다. 경주시와 국세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가지 주요관광 명소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건 대구지방국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이하 '생문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생문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시민작가열전>은 전문예술인이 아니라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로, 주류 예술의 변방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생문센터는 다양한 미술 양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생활미술과 같은 확장된 영역을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미술의 소통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2024 <시민작가열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로 88세가 된 구순기 할머니다. 구순기 작가는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후 아홉 살 나이가 돼서야 한국으로 오게 됐다. 그녀는 일평생 그림과는 관계없는 삶을 살아왔다. 나이가 들며 청력이 약해진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그림을 접했다. 미술 정규과정을 거치지 않아 삐뚤빼뚤 그려진 그녀의 활동 뒤엔 작가적 의도가 아닌 그 자체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 덕분에 문경시 곳곳이 관광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2023년 5월부터 문경읍 용연리와 문경시의 수려한 자연 및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 인기를 힘입어 극 중 용두리로 표현된 문경읍 용연리와 읍 소재지 방문객이 늘고 있고, 특히 지난 20일(13회), 21일(14회)은 백현우, 홍해인의 데이트 장소인 철로자전거 구랑리역과 홍수철(곽동연), 천다혜(이주빈)가 놀러 온 놀이공원인 에코월드 등 문경시 주요 관광시설이 노출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눈물의 여왕'이 tvN 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해외관광객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문경시는 극 중 용두리 슈퍼와 같은 인기 촬영 세트 재설치 등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드라마 제작사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했다.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지방자치가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도록 우리 협의회에서 많은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통과 촉구 건의안",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 건의안",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및 도서·산간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건의안" 등 7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제출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폐기될 상황에 놓여있는 지방의회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건의하는 것으로,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독립성 제고로 효과적인 지방정부 견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생산성 제고 등 실질적인 지방자치 및 분권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법은 꼭 필요하다. 이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