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주의 안전 강화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16일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제주 소방헬기 가동률 향상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제주도 소방헬기 등 관용헬기 사업 저변 확대 △헬기 가동률 향상을 위한 보유 부품 상호 대여체계 마련 △소방항공 임무장비 기술정보 공유 및 성능 개량을 위한 업무 협력 증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제주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국산 소방헬기 저변 확대 등 민간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신속한 부품 수급으로 도내 소방헬기 ‘한라매’의 가동률을 향상하는 등 제주 안전 인프라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매의 가동률이 크게 개선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지난해 첫 발을 뗀 제주4·3평화재단 주최 제주4·3영화제가 올해 2회째를 맞아 단편 경쟁 섹션을 도입한다. 영화제로서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4·3영화 창작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다. 평화재단은 제2회 제주4·3영화제 단편 경쟁 ‘불란지’ 출품 공모를 7월 16일부터 8월 16일 오후 5시까지 총 31일 동안 진행한다.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하나된 국가와 공동체의 자존을 지켜내기 위해 제주민중이 겪은 제주4·3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속에서 기억하는 영화제라는 성격을 확립하기 위해 ‘4·3영화제’에서 ‘제주4·3영화제’로 명칭에 변화를 줬다”라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으로 결정됐다.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분쟁 등으로 많은 이들이 신음하는 상황 속에서, 함께 공감하며 기억해야 하는 빛과 같은 영화들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영화제 본 행사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영화제 구성은 ‘올해의 특별시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도내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자치회 학생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학생자치활동 사례 나눔'을 운영했다. 고등학교 신·구 학생회장단이 모두 모여 1부는 자치 활동 사례 나눔, 2부는 학생자치회 사업 구상 및 계획으로 진행했으며, 학생회연합회 활동 및 학생자치회 자율연합동아리(멘도롱) 설명회도 진행됐다. 사례 나눔에 참석한 김민지(세화고 3학년) 학생은 “1년 동안 학생회장 활동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후배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정도원(애월고 2학년) 학생은 “앞으로 시작할 학생자치회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 선배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소통하는 학생자치회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유한 학생자치활동 사례는 온라인 참여형 플랫폼(패들렛) 및 도교육청 누리집(학교교육-민주시민교육)에 탑재하여 현장 교육활동에 참고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함께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학생 참여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라며“학생들의 자율적 참여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제주시는 7월 1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과 함께하는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열어 새내기 공무원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50만 시민의 천근만근 목소리를 여러분과 완근이 함께 들어 풀어가게 마씸’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시락 간담회는 지난 9일 임용된 신규 공무원 82명을 축하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활기찬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싱어송라이터 주낸드의 문화공연으로 막을 연 간담회는 행정 경험이 많은 국장급 간부공무원들도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신규 공무원들의 바람을 경청하고,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공유하는 현장멘토제를 운영했으며 식사 중간에 깜짝 퀴즈를 진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걱정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시민의 바람을 함께 완성시켜 나가자”라고 신규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어 “저도 여러분과 똑같은 신규 공무원이다. 새로운 각오와 패기로 제주시가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 어렵고 힘에 부칠 때에는 언제라도 문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당면한 현안에 대해 정책 수혜대상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더욱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 추진 방향과 연계한 대응방향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사무배분안 등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편의와 복리증진을 중심으로 사무를 배분하고 그 결과물을 도출한 것은 대단한 시도”라고 평가하며, “기초자치단체 도입방안과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을 도 공식 유튜브를 활용해 널리 알릴 것”을 주문했다. 적극행정과 부서 간 협업으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나가면서 성과를 창출할 것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는 18일 예정된 ‘제주도-중앙대-제주대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타 부서와 협업해 시너지를 내는 적극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워케이션은 대한민국에서 제주도가 제일 잘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여러 대학의 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지방외교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위상 강화에 기여한 박진 전 외교부장관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후 5시 집무실에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은 외무고시 출신으로 외무부 공무원을 거쳐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등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바 있다. 제 16, 17, 18, 21대 국회의원과 제40대 외교부장관을 역임했다. 특히 박 전 장관은 지난 2022년 제주도와 외교부 간 국민외교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제주 국민외교센터’ 개소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의 외교정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교육 및 소통의 공간 조성과 동시에 국민외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환영만찬 등을 주최하며 ‘공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대혁신’ 실행계획 추진을 본격화하며 여행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에 ‘제주관광 불편신고센터’를 개소하고 제주관광의 질적 향상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관광 불편신고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을 맡아 여행객들의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접수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관광의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센터 개소는 ‘제주관광 대혁신’의 핵심 사업으로, 분산돼 있던 여행객 소통창구를 일원화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현장 신속대응팀’을 도입해 여행객의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그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도 누리집(홈페이지), 120 만덕콜센터, 제주관광정보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불편사항을 제기해왔고, 이로 인해 민원 처리의 일관성과 효율성 제고에 제약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힘을 모아 청렴한 제주 사회 구현을 위한 의미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1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열린 ‘청렴 제주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식’에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3개 기관 공동선언은 도교육청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도의회의 협조로 도의회 개회식과 연계해 개최됐다. 공동선언문에는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지역 청렴 문화 조성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투명한 행정 구현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선언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체질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의 청렴이 전국의 모범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청렴한 제주, 신뢰받는 제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청렴 실천 공동선언을 계기로 제주도의회와 제주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전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기존 성인 중심 안전활동을 넘어 어린이와 반려견까지 포함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댕댕이 안전지킴이 등이 함께 모인 가운데 ‘제주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제주 안전지킴이 등 안전 관련 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안전 문화의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안전제주 빠빠빠 안전댄스, 마술공연) △안전지킴이 역할 소개 △안전지킴이 배지 수여 및 안전실천 선서 △안전실천 퍼포먼스 △댕댕이 모의순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제주 안전지킴이들은 일상 속 위험요소들을 발굴하고 신고하는 활동을 펼치며, 캠페인 참여 등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시민 주도의 능동적이고 지속가능한 안전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故) 한헌섭 중사 유족에게 충무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어 고(故) 신윤택 소위, 고(故) 부윤찬 일병, 고(故) 진도호 상병의 유족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쟁 당시 고(故) 한헌섭 중사는 5사단 사령부, 고(故) 신윤택 소위는 15육군병원, 고(故) 부윤찬 일병은 3사단 22연대, 고(故) 진도호 상병은 11사단 20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6‧25참전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전하면서, “늦게나마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2019년부터『6‧25전쟁 무공훈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평화와 미래를 향한 울림 음악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자문위원, 탈북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북한이탈 주민의 날 지정 기념 유공자 표창, 뮤지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택 제주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7월 14일 탈북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평화통일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모두 우리의 소중한 이웃들이고 함께 마음을 나누고 살아가야 할 공동체 가족이다”라고 전하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메시지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재미와 감동 가득한 음악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는 매년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평화통일 관련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시정 운영 비전과 전략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시간은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라는 비전에 대한 서귀포시 공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운영 전략과 방향의 이해를 돕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금번 행사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민선8기 후반기 서귀포시 비전과 전략에 대해 직원들과 이야기하는 상견례 자리로써 자유로운 질의 문답 시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공직자는 “오늘의 시간 같은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직급별 또는 부서별로 다양한 형태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교육과 문화 중심의 시정운영으로 정주‧유동인구 유입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침체된 경제 상황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민생 경제 활력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8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계속되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저금리 융자금을 직접 지원하여 농어가들에게는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사업으로서 큰 인기를 얻어 왔었다. 금번 하반기에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 여건을 반영하여 평년 대비 20일 이상 빠른 사업 시행으로 융자 규모는 2,250억원에 이른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로 신청 한도는 영농 규모에 따라 최대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융자금은 운전자금 2년 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하여야 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역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2대 후반기 첫 회기인 제43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430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장이 제안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3건을 심의ㆍ의결하게 된다. 이번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는 4ㆍ3특별위원회, 저출생ㆍ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및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이다.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한 후, 각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은 제2차 본회의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의장 발의(주민청구 조례안) 1건, 의원발의 조례안 17건, 도지사 제출 의안 28건, 교육감 제출 의안 2건 등 48건의 의안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이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우리 의회에서 다뤄지는 조례안 등 의안들이 도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세심하게 살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여건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45명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 29건이 통과됐다. 올해 들어 최다 건수의 의원발의 조례가 통과됐다. 지난 제428회 제1차 정례회에서 38건의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중 의원발의 조례는 29건(76%)으로 국가 공공기관과의 상생발전 협력, 간병인·간병비 지원, 다문화교육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성과 측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개선이 이루어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 제도개선 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임신부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김기환 의원)는 임신부의 의료기관 방문에 소요되는 교통비를 지원하여 임신부의 건강 보호 등 사회적 지원을 통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지원 대상은 임신부로 임신 확인일 16주차가 속한 달부터 출산일이 속한 달까지 총 30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원화자 의원)는 생활필수품으로 보편지급의 필요성이 제기된 생리용품을 여성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