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3.0℃
  • 구름많음강릉 7.0℃
  • 구름많음서울 5.1℃
  • 안개인천 4.5℃
  • 구름많음수원 5.0℃
  • 흐림청주 7.5℃
  • 구름많음대전 6.1℃
  • 흐림대구 5.6℃
  • 전주 7.7℃
  • 흐림울산 8.7℃
  • 흐림광주 7.9℃
  • 흐림부산 9.5℃
  • 흐림여수 8.6℃
  • 구름많음제주 13.6℃
  • 흐림천안 5.4℃
  • 흐림경주시 5.0℃
  • 흐림거제 7.8℃
기상청 제공

제주

서귀포시,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서귀포시는'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을 2025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인건비 경감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서귀포시가 제주지역 최초로 도입한'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베트남 근로자들의 빠른 농작업 습득 능력과 성실한 근무태도, 저렴한 인건비로 농업 현장에서 큰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2개 농협·79명으로 제주위미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2024년 11월 1일부터 감귤 수확 현장에 배치되어 인력 부족에 대한 시름을 덜어내는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정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자(30명)도 2024년 12월 1일부터 월동채소 수확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내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더욱 확대하여 3개 농협(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서귀포농협)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도 올해 최초로 표선농협에서 시행하여 10월 말 기준 810농가에 연 5,487명을 중개하는 등 농업 인력 부족 해결에 일조를 하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에는 시기 적절한 인력을 중개·공급하여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농작업 참여자의 임금은 농가에서 직접 지급하나, 별도의 중개 수수료는 없으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업 참여자에 대한 교통비, 상해보험 가입비용, 농작업 장비 등을 지원한다.

 

내년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기존 추진중인 표선농협과 신규 추진할 안덕농협 등 관내 2개 농협에서 확대 추진할 예정으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등 농촌사회 인력 공급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농가 피부에 와닿는 농업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