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산, 중국 2025년 9월 11일 /PRNewswire/ -- 중국 문화관광부와 장쑤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쿤산 경극제(2025 Chinese Opera (Kunshan) Festival)가 9월 8일 장쑤성 쿤산에서 개막했다. 올해 경극제는 생(남자), 단(여자), 정(화안), 축(광대) 등 고전적 역할을 강조해 온 지난 경극제의 바탕 위에 무술극에 초점을 맞췄다. 개막 공연에서는 6인의 경극 대가들이 무술 장면을 선보였으며, 이후에도 9월 20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모인 20명의 무술가들이 10차례의 합동 공연을 펼치며 중국 전통 경극의 지속과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The opening performance featured the Beijing Opera excerpt “The Eighteen Arhats Subdue the Raptor Demon” (Provided by Kunshan Converged Media Center) 개막식에서는 2025년 국가 경극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참가자들에게 자격증이 수여됐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문화관광부로부터 '우수 경극 제작 사업'으로 인정받은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포천시가 경기도가 설립하는 국방벤처센터 공모에 야심찬 도전장을 던졌다. 포천시는 2023년 관내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을 계기로 첨단 민군 드론 방위산업 허브 조성이라는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민관군 산학연과의 협력기반 구축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현대전의 양상이 드론을 포함한 AI 기반의 무인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민간의 혁신 역량을 국방 수요와 연결하는 통로 구축에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포천시는 전국 최대의 군 훈련장과 20만 평에 가까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활용하여 유무인복합체계 국가급 Test-bed를 구축, 기업이 기술개발에 필요한 실증을 적극 지원하여 AI 기반의 국가 방위산업 도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3년 11월 드론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드론전력화 발전 방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해는 육군 정보통신학교와 드론 및 대드론체계 발전세미나를 개최하고, 최근 현안 관심사로 떠오른 육군 대드론 체계의 산실인 육군 방공학교와 MOU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연천군은 10일 차의과학대학교, 차메디텍과 함께 의료용 헴프(Hemp)를 기반으로 한 그린 바이오 산업 육성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이 협력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조성하여 연천군 그린바이오산업 및 기업유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MOU는 경기도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천군의 교육발전특구 사업, 차메디텍의 첨단 바이오 기술력을 연계해, 연천군을 미래형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 아래 체결됐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 의과학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차메디텍의 기술력, 그리고 군의 자원과 행정력을 결합, 헴프 기반 바이오 산업, 천연물 소재 개발,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연천군이 보유한 청정 자연자원과 바이오 산업의 융합을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임진강 유역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연천군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대학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포천시은 지난 10일 포천 한여울 파크골프장 시범 라운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지사, 포천시파크골프협회 등 파크골프장 조성에 기여한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조성된 포천한여울파크골프장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천시 파크골프협회장 및 임원진과 동호회 회원 50여 명은 파크골프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진행하고, 약 2시간 동안 9~18홀 시범 라운딩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한여울 파크골프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72홀을 더 증설해 명실상부 경기북부 파크골프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한여울 파크골프장은 창수면 운산리 140번지에 위치하며, 골프장 36홀과 광장, 주차장(179면) 등 부대시설을 조성했다. 올해 말까지 부대 편익시설 보강공사와 시범운영을 통해 2026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준공 기념 파크골프대회, 포천시 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2025 프로파크 골프선수 선발전 등 주요 대회와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의정부시가 9월 10일 시청 의정홀에서 ‘2025년 제3차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패 취약분야를 최종 점검하고 청렴시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국․소․권역국장, 반부패․청렴 추진 협조 부서장 19명, 공무원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청렴 실천의 공감대를 넓혔다. 이들은 감사담당관에서 제작한 청렴 홍보 영상을 공유하고, 갑질자가진단을 통해 간부공무원으로서의 솔선수범을 다짐했다. 이어 반부패․청렴 협조부서의 추진실적을 최종 점검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부패취약분야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청렴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은 모두가 함께할 때 비로소 가치가 커진다”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직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의정부시가 신뢰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도 청렴도 향상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0일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의 추진력 확보와 전략적 방향 정립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지능형 국방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의정부시가 AI 기반 첨단 방위산업의 중심 도시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AI 시대, K-방산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한 김병규 성균관대학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방위산업 입지여건 검토 및 전망(조성택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장) ▲경기북부 방위산업 거점마련을 위한 대학의 역할(김양훈 신한대학교 사이버드론봇군사학과 교수) ▲군-스타트업의 협업, 국방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정혁준 아이원랩㈜ 대표이사) 등 3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강연에서는 AI 기술의 진화와 글로벌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K-방산의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산·학·연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정책, 교육, 기술 현장의 관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시민 안전, 생활 불편 해소, 소규모 주민 편익 증진 등 다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주민제안사업 67건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운영되며, 분과위원회 논의와 현장 방문,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12월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에 맞춰 민생 회복과 경제 선순환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이 생활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안된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산청군이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방문객 유치를 통한 내수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호우의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소중한 이를 잃은 유족과 피해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발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에 일각에서는 해마다 이어오던 한방약초축제 취소로 농가 소득이 감소하고 지역 경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가 소득 보전 및 증대를 위한 방안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조치에 나섰다. ◇산청 우수 농특산물 전국 각지 장터에서 만나 산청군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특산물 오프라인 판촉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이번 판촉은 대형산불·극한호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특산물 판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북 순창군 일원에서‘2025 순창 발효문화 국제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발효문화를 중심으로 국제 관광 전략을 모색하고, 순창을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포럼은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관광콘텐츠학회 및 한국호텔리조트학회가 주관한다. 또한,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유망 MICE 행사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만큼, 학술적 논의와 산업적 적용을 아우르는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행사는 총 3일간 진행되며, ▲9월 12일에는 쉴랜드 대강당에서 개막식 및 기조강연이 진행되고, ▲13일에는‘발효문화·인류문화유산·관광’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 ▲14일에는 강천산 일원을 중심으로 한 순창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발효문화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고성군은 9월 10일, 고성동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천재기) 주관으로 거류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동부권역(동해면, 거류면) 시금치 재배농가 교육에 참석하여 농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군의 지역 특화 작목인 시금치의 재배기술을 향상하고 안정적 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으로, 동부권역 시금치 재배농가 2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방법 등을 공유했다. 고성군의 시금치는 고성읍, 동해면, 거류면 일원 1,714농가 338ha에서 생산하고 있다. 2024년 기준 3,611톤 생산하여 총 매출액이 117억 원을 달성, 고성의 대표적인 지역특화 작물로 자리매김했고, 이는 전국 3위, 도내 2위 수준이다. 특히 고성군의 노지 시금치는 산도가 알맞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습해와 병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특히나 남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의 힘을 얻어 미네랄과 영양분(비타민 A 등)이 풍부하며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교육장에서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 “고성군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저녁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린 ‘별밤 지기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 마당’에서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주민 화합’”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중구의 ‘별밤 소통 마당’은 평소 구정 행사 참여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야간 소통 행사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3회째 이어지고 있다. 딱딱한 틀의 ‘주민과의 대화’ 형식에서 벗어나, ‘보이는 라디오 형식’을 채택해 구정 현안부터 생활 속 작은 민원,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1년가량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500여 명의 중·동구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를 위해 가수 백영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사연을 나누는 ‘별별 스토리’, 특별 손님과 함께하는 ‘별밤 초대석’ 등이 진행됐다. 먼저 ‘별별 스토리’에서는 제물포구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원도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일 신평면 중율2리 마을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안전 꽃피움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마을 중 하나인 중율2리 '안전 꽃피움 마을'이 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안전 꽃피움 마을'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양성평등 마을규약 개정 교육 ▲마을 규약 내 양성평등 조항 반영 ▲성평등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마을 주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마을의 안전·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의 핵심은 안전과 존중이며, ‘안전 꽃피움 마을’은 그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가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11월 초까지 개최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중에 ‘베트남인의 날 in 강진’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베트남 교민 관광 홍보 및 유치 ▲문화행사 및 축제 상호 홍보·참여 지원 ▲강진-베트남 간 문화관광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와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 응오티박(한국명 박진주) 상임부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강진원 강진군수는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 임원들의 예방을 받고 국내 거주 베트남인들의 강진 관광 등 교류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강 군수는 “의료봉사 등 그동안 강진군이 펼친 베트남 도시와의 종합적인 교류 재개를 비롯 내년 개교 예정인 미래국제고의 베트남 학생 지원, 강진에서의 베트남인 정주 여건 마련 등 다각적인 정책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개최 예정인 베트남인의 날 in 강진 행사에서는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의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조 시장은 10일 저녁 7시 교현동 소재 신원 홍실빌라트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및 불편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그동안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주로 찾았던 방식과 달리, 소규모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밀집한 교현동 만리산 일원을 대상지로 삼아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개최해 직장인과 학부모 등 평소 간담회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자리가 준비됐다. 간담회 현장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학부모부터 직장인, 주부, 신혼부부, 노인 등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참석해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과 요청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은 △야간 골목길 안전을 위한 보안등 추가 설치 △겨울철 언덕길 제설을 위한 열선 설치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 차공간 부족 해소 △복지서비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김해시는 11일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생활 적응과 선배 공무원의 행정 노하우 전수를 위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김해시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의 1대1 멘토링 결연으로 신규 직원들이 조직적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예방하고 선후배 간 유대감 형성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시청에서 멘토와 멘티 112명이 참석해 결연서를 낭독하며 결연식을 가진 데 이어 Ice-Breaking 교육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화포천습지과학관 견학으로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낙동강레일파크에서 팀워크와 친목을 도모했다. 멘토와 멘티 인연을 맺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은 같은 부서 소속으로 평소에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월 1회 이상 공식적인 활동을 하도록 돼 있어 보다 적극적인 멘토링이 기대된다. 이번 멘토링의 공식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나 한번 맺어진 멘토-멘티 관계가 공식 활동 기간이 끝나더라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