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고용노동부는 8월 1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농가에서 근무한 필리핀 계절노동자들의 집단 임금체불(91명)에 대한 진정 사건이 접수(7월 31일)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고용노동부 장관은 조속한 사건 해결을 위해 관할 관서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에 전담팀을 구성하여 즉시 조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90여 명의 다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임금 체불이 발생한 만큼, 사건 전담팀을 통해 이번 사건의 발생 경위 및 체불 금품 등을 집중 조사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권리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농가와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 브로커 업체가 개입하여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되어 있다. 해당 브로커에 대해서는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 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성주군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최대 15만원의 스포츠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1회당 5만원이며, 1인당 최대 15만원(3회)까지 지급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스포츠 시설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맵 앱(APP)에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의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 성주군은 국민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위주로 가맹점을 확대해 어르신의 편리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스포츠 상품권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 시설 이용의 증가가 시설 운영자의 수익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2학기 강원 농어촌유학 신규 참가 학생 모집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2학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64명의 학생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학 생활을 한다고 밝혔다. 2023년 2학기 33명으로 시작한 ‘강원 농어촌유학’은 매년 참여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학기에 참여한 학생 중 96%에 달하는 270명이 2학기 유학을 연장하면서, 수도권 학부모들 사이에서 강원 농어촌유학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신뢰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강원 농어촌유학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선생님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친구들과는 우정을 나누고 마을 어르신들과는 가족처럼 지내며, 공동체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만족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강원 농어촌유학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학생과 학부모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유학생 증가로 작은학교에 활력이 생기고,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학교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 집중 점검과 환경 개선에 나섰다. 시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701개소에 대해 냉방기기와 편의시설 작동 상태를 전수 점검하고, 고장 시설은 즉시 수리·교체하는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기존 404개소였던 무더위 쉼터를 701개소로 확대 운영해 고령층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노인일자리 야외근무를 전면 중단하는 등 체감도 높은 폭염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앞서 지난 7월 28~29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이용자 의견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폭염 속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시는 무더위 쉼터 주기적 점검, 이용시간 탄력 운영, 온열질환 예방 안내를 지속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거비 및 생계비 지원부터 주거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피해자들의 개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 6월 전북도의회 간담회에서 제기된 피해자 의견과, 7월 국정기획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신속 추진과제로 선정·건의한 데 따라, 정부 기조에 발맞춰 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787건으로, 이 중 467건(62%)이 피해자로 최종 인정됐다. 지역별로는 전주(68%), 군산(14%), 완주(10%)에 집중됐으며, 피해자의 83%는 보증금 1억 원 이하의 소액 임차인으로, 청년층 비율이 높았다. 이에 전북도는 기존 전세대출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주거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신탁사기로 인해 전세대출을 신용대출로 전환,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구입자금 대출을 통해 주택을 매입한 경우도 대출이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증부 월세로 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 남구는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5년 9월부터 2년간 울산 전역에서 시행되는 일상돌봄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모집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식사관리 ▲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지원 ▲신체건강증진 등 총 7개 서비스 영역이며, 15개소 정도의 지정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구는 신청기관의 자격요건과 사업운영 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현장확인과 심사위원회를 거쳐 제공기관을 최종 선정하며 특히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의 경우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우수(B등급 이상) 또는 정부 인증기관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립되거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선한병원과 함께 도내 모든 학생들의 재활치료 접근성 제고 및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학생 선수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특히 학생선수뿐 아니라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비급여 재활치료비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재활치료 지원은 주로 경기나 훈련 중 부상을 입은 학생선수에 국한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학생에게까지 수혜 범위가 확대되어 치료 접근성과 회복 기회의 형평성이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활치료 서비스 확대, 비급여 진료 항목 10% 상시 감면, 부상 예방 교육 및 사후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의료와 교육 간 연계 체계 정비 등 다각적인 협력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선한병원을‘학생 재활치료 협력 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하고 학생들이 빠르게 치료를 받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 21일 시행한 시험계획에 따라 1차(필기·서류)와 2차 시험(면접)을 거쳐 늘봄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10개 직종의 최종합격자 206명을 선발했다. 직종별 합격인원은 ▲늘봄실무사 4명 ▲특수학교(급) 특수교육실무사 33명 ▲특수학교(급) 돌봄교실강사 1명 ▲특수학교(급) 통학차량실무사 3명 ▲돌봄전담사 24명(전일제 17명, 시간제 7명)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전문상담사 1명 ▲조리사 33명 ▲조리원 86명 ▲미화원 20명 ▲수련지도사 1명이다. 합격자는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9~2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기본교육 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9월 1일부터 각급 학교·기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은 학교 교육활동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부산과 김해 일대에서 ‘2025 고등의회 여름 자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광주광역시 고등학교학생의회 소속 학생의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천하는 고등의회, 행동하는 학생시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의원들은 첫째 날에는 부산 일대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퀴즈와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어 31일에는 김해 봉화마을에서 ‘민주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통령의 집’과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 관람,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해시칼리지 하효숙 교수의 ‘미디어 바로 읽기’ 민주주의 특강 등을 들으며, 역사와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 정책마켓을 통해 학생의 시각에서 학교와 광주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을 만들고, 실행 가능성을 논의했다. 자치축제에서는 재능을 발산하고 학교 자치활동의 미래를 모둠별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학생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3차 정기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심화 과목인 ‘심화 중국어’ 3종과 ‘심화 스페인어’ 1종 총 4종의 교과서를 전라남도교육청 인정도서심의회 심의를 거쳐 31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교과서는 고등학교 제2외국어 선택과목의 학습 심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다양한 언어권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글로컬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탐구 활동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교과서 개발에는 교과별 전문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4개 심의팀이 참여하여, 2024년 11월부터 약 8개월간 ▲ 기초조사 ▲ 본심사 ▲ 견본 검수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전라남도교육청 인정도서심사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승인됐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제2외국어(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교과서 15종과 수산·해운, 농림 분야 전문교과서 8종을 개발·승인한 바 있다. 올해는 심화 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 ‘경상북도교육청 교원 독도탐사단’을 구성하여 울릉도와 독도 현지에서 자료 조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독도에 대한 다양한 자료 조사와 촬영을 통해 그 가치를 기록으로 남기고,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인식을 강화하며, 올바른 애국심과 영토 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일선 교사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조사하고, 기록으로 남겼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은 1947년 조선산악회가 주도한 민관 합동 독도 조사 활동에서 착안하여 기획됐다. 조선산악회는 한국산악회의 전신으로, 광복 이후인 1947년, 1952년, 1953년 세 차례에 걸쳐 울릉도․독도 학술 조사를 통해 자연환경과 생태를 과학적으로 조사했으며, 이는 독도 영유권 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역사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탐사단은 사진과 영상, 드론 촬영, 다큐멘터리 구성 등에 전문성과 소질을 갖춘 도내 교사 7명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3일간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초・중등학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선생님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제 원리와 최근 경제 동향,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설계 등 강사진의 차별화된 전문 지식과 현장 사례를 통해 교사의 경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경제・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을 체험형으로 강의하는 서울 덕의초 박민수 교사, ▲실험으로 이해하는 경제의 원리를 강의하는 부산대 경제학부 이준영 교수,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 등 경제・금융 분야 전문가 8명의 강의로 진행한다. 15차시에 걸쳐 ▲한국은행과 통화정책, ▲(초등)체험을 통한 교실 속 금융 놀이터 교육, ▲(중등)디지털 기반 경제교육의 실제와 교수학습 설계, ▲경제와 친해지기, ▲청소년의 사이버 금융 범죄 실태와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교사의 경제・금융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시원, 여인숙, 쪽방(상가건물 내 포함), 반지하(재해 우려 포함), 옥탑방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공간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를 대상으로, 매입·전세 임대주택으로의 이주·정착 과정을 서류 작성부터 입주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은 일정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로, 1인 가구는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2인 이상 가구는 60% 이하 이어야 하며, 총자산 2억 3,700만 원 이하, 차량가액 3,803만 원 이하의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중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로 대상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적격 가구를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추천해 공공임대주택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논산시는 어르신과 교통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무더위와 직사광선에 노출돼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교통과 등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함께 정류장 위치와 그늘막 설치 상태, 대기 공간의 체감 온도 등 이용 환경을 살피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정류장을 이용하던 한 어르신은 “정류장에 햇볕이 정면으로 들어와 더위를 피할 곳이 없다”고 의견을 전했고 시 관계자들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기록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버스정류장이 인도 위에 설치돼 폭염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특히 어르신과 교통약자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버스정류장 주변에 무더위쉼터를 설치하거나, 그늘이 있는 곳으로 정류장 위치를 이전하는 등 여러 가능성을 폭넓게 검토해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청년 최대 3천만원, 신혼부부(1자녀 이상) 최대 5천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해 초기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3월부터 진행됐으며, 높은 인기로 인해 조기에 사업이 종료됐다. 이에 시는 추경을 통해 9천 5백만원을 증액 후 총 4억9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상반기에 선정한 총 18세대에게 사업비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대상은 무주택자로서 2025. 1. 1. 기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만 18세 ~ 39세 이하 청년 한 해당되며, 2025. 1. 1.부터 공급주체(LH)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계약자 및 입주(예정)자이다. 단, 2025. 1. 1. 이전에 공급주체와 임대계약을 체결 후 임대주택에 입주한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