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On August 18, 2023, the FTC imposed a total fine of 13.93 billion won and a corrective order by holding KT responsible for violating the Display Advertising Act by unfairly advertising the speed of its 5G service. Fair Trade Commission holds KT responsible for violating the Display Advertising Act for unfair advertising of 5G service speed Penalties of 13.93 billion won and corrective orders are imposed Although KT caused damage to the leakage of personal information to 18.54 million people, it was found to be zero liability for da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5G 서비스 속도를 과장 광고한 혐의로 표시광고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했다. SK텔레콤 168억 2900만원, KT 139억 3100만원, LG유플러스 28억5000만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피해배상을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소비자 집단소송이 도입되지 않아 실제 보상이 어려운 상황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추가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KT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1854만여명에게 개인정보 유출을 입힌 KT가 손해배상책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논란과 불만이 제기되며, KT의 개인정보 보호 의지에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KT는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그러나 2002년 이후 최근 10여년 동안 3차례에 걸쳐 최소 1854만여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소비자 피해를 유발했다. 2022년 11월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으며, 계열사도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불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신동빈 롯데그룹의 계열사 롯데쇼핑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사전 서면 약정 없이 임차인들에게 약 1억 1806만원의 판매촉진 비용을 전가한 행위를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제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3년 11월 26일, 공정위는 신동빈 롯데그룹 계열사 롯데쇼핑에 대해 3억 37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이번 조치는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롯데아울렛’에서 216개 임차인에게 부당하게 부담을 전가한 것에 대한 것이다. 2019년 4월 17일 개정된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르면, 매장 면적 합계가 3000㎡ 이상인 아울렛 등의 임대 사업자는 사전 서면 약정 없이 판촉 비용을 입점 업체에 전가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롯데쇼핑은 이러한 법적 규정을 무시하고 임차인들에게 추가 비용을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13년 만에 재계 6위로 떨어진 신동빈 롯데그룹은 정기 임원 인사가 임박한 상태다. 신동빈 회장은 2023년 7월 하반기 VCM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롯데쇼핑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CEO Park Hyun-chul, Lotte Engineering & Construction, Seocho-gu Youth Housing Construction Site...Workers crash and die, resulting in 'severe disaster’ A death accident occurred at the construction site of a youth house in Seocho-dong, Seocho-gu, Seoul, which is the largest in the Gangnam area built by Lotte Engineering & Construction. On November 27, 2023, at around 2:30 p.m., a worker in his 50s fell 10m down during his work and was taken to a hospital, but died. The youth housing construction site in Seocho-dong, Seocho-
[이슈기획_확파] / 주언 기자 | 박현철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끄는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강남권 최대 규모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청년주택 건설 현장에서 2023년 11월 27일 오후 2시 30분쯤 50대 노동자 A씨가 작업 중 10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와 관할 소방서 등에 따르면 노동자 A씨는 사고 전 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임시로 깔아두는 판인 10여m 높이의 복공판에서 콘크리트 타설 후 튀어나온 철근을 정리·제거하는 작업을 하다가, A씨가 딛고 있던 복공판이 떨어지며 A씨도 추락해 사고를 당했다.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5시 4분쯤 끝내 사망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송 당시부터 의식이 없었다”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청년주택 건설 현장은 2023년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강남권 최대 규모의 청년주택(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복공판이 떨어지면서 함께 떨어졌다"라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롯데건설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Hana Financial Group Chairman Ham Young-joo was handed over to trial for hiring irregularities and was found not guilty in the first trial, but was convicted in the second trial. If the Supreme Court convicts Chairman Ham Young-joo by March 2025, during his term in office due to employment corruption, Chairman Ham will lose his position as chairman. In 2015, while serving as Hana Bank president, Chairman Ham Young-joo is accused of ordering the hiring of his acquaintance's son and ordering gender discrimination to "pick more men" before public hiring in 2015 and 2016.
1) ‘Hanwha TotalEnergies Petrochemical’ Sexual Harassment Case Controversy Hello, I’m announcer Adam from ‘Issue Dig Up’. Today, we're discussing a contentious issue within ‘Hanwha TotalEnergies Petrochemical’. A sexual harassment case has become a subject of intense debate." 2) Team Leader A, working at ‘Hanwha TotalEnergies Petrochemical’, was found guilty and fined 8 million won for sexually harassing a subordinate, Employee B. On August 10th, the first instance court delivered a guilty verdict against Team Leader A of Hanwha TotalEnergies for sexually harassing a subordinate, Employee B. T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지난 8월 10일, 김승연 한화그룹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직원 성추행 사건이 1심 법원에서 8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 가운데, 기업의 ESG 경영과 직원보호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기업은 "열정과 도전, 효율과 합리,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간의 풍요로운 삶을 추구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직원 간 성추행 사건으로 인한 조치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직장 상사인 A팀장이 부하직원인 B씨를 성추행한 사건을 조사한 결과, 가해자 A를 3개월 정직만으로 처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피해자 B씨의 이의 제기에 기업은 지난 10년간 신고된 성폭력 사건에 대해 가벼운 징계를 내린다는 해명을 내놓으며 논란이 확산되었다. 이 사건 이후에도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가해자 A와 피해자 B씨의 분리를 외면하고, 피해자 B씨를 소속 팀장인 C의 부서로 이동하도록 요구한 주장이 나왔다. 당시 피해자 B씨는 이에 대해 “제가 다른 팀에 갔으면 하시는 건가요? 저는 제 복귀 시점에 원하는대로 가해자와 분리해 발령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라고 답했다고 전해졌다. 피해자 B씨는 2022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인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과정에서 담합 의혹이 불거져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LH는 최근에 공개모집한 이 사업에서 56개 건설사 및 금융사의 참가 의향서를 받았으나, 결과적으로 현대건설 콘소시엄만 정식으로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 콘소시엄이 LH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대기업 중심의 참여를 통한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통합 공모를 진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강민국 의원은 이를 "10대 건설사 간의 담합 의혹"으로 지적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한 현장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건설이 다른 콘소시엄으로의 참여를 고려하던 현대산업개발을 현대건설 콘소시엄으로 합류시키는 과정에서 불공정한 제안이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강 의원은 현대건설의 이러한 행태로 인해 LH와 국가가 1조원 이상의 손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입찰 조건을 준수하며 정당한 경쟁을 펼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1월 1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주관하는 '2023년 국제 OTT 포럼'이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상상 이상의 스트리밍'(Streaming Beyond Imagination)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넷플릭스, 홍콩 뷰(Viu), 다존(DAZN), 카날+(Canal+), 유넥스트(U-NEXT) 등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을 증진하는 자리였다.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는 급변하는 미디어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 OTT 기업들이 K-콘텐츠를 타고 해외시장에 나가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에서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특별 세션 순서에서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전문 OTT인 DAZN(다존)의 창립자인 존 글레져(John Gleasure) 수석부회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집중과 통찰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국가스공사, ESG경영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이 올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연혜 대표는 "좋은 에너지를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KOGAS의 소중한 기업 이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 나가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2년 가스공사의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 위치한 가스공사는 2022년에 체결한 계약 중 대구 지역 기업과의 거래가 전체 계약금액의 0.49%에 그쳤으며, 매체를 통한 홍보비 역시 대구 지역 매체와의 계약이 4%에 그쳤다. 사회공헌활동도 2022년에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2023년에는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한 연구개발비용 비중은 2015년 이후 13%에 그쳤다. 협력사업도 2021년에는 13건이었던 것이 2022년에는 5건으로 줄었고, 사업비용 역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양금희 의원의 지적은 현실적이다. 그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가스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경제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스공사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삼성전자(005930) 이재용회장 사법리스크 1차결론이 오는 17일 1심 결심공판이 열릴예정이다. 삼성물산, 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관련은 판결에 따라 이재용회장의 경영활동의 행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무죄판결이 내려지면 경영활동 속도가 붙겠지만 유죄판결시 또다시 경영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릴수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17일 이재용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전자(005930) 외 피고인 14명에 대한 심리를 마치고 검찰의 구형과 이회장의 최후 진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2015년 삼성물산(028260)과 제일모직 합병을 검찰은 이재용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무리하게 합병을 추진하고 회계부정, 부정거래에 개입한 협의가 있다며 20년 9월 기소했다. 또한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회계부정에 따른 분식회계 협의도 기소돼 두사건이 병합처리됐다.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이 불공정했고, 그로인해 삼성물산 주주들이 피해를 보았다고 보고있다. 더불어 합병비율이 인위적으로 이재용회장 승계구도에 유리하도록 정해졌다고 판단했다. 이재용회장측은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진행됐으며, 삼성물산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19일, 김지숙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카카오그룹 카카오 투자 총괄대표 배재현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투자전략실장과 전략투자부문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되었다. 피의자들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2400억원을 투입하고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SM엔터 주식에 대한 주식대량보유보고 의무(5%룰)를 지키지 않았다는 혐의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카카오그룹 배 대표의 구속으로 카카오의 투자 전략 및 글로벌 시장 전략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 대표는 2015년부터 카카오의 인수합병(M&A)를 주도해 온 인물로, '투자 키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부재로 SM엔터를 중심으로 한 북미 시장 공략과 신사업 투자에도 불투명성이 덧붙었습니다. 카카오그룹은 올 초부터 다양한 사법리스크로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카카오페이의 불법 지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위법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택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배재현 등 3명에 대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사경은 13일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서 하이브엔터테인먼트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2400억원을 투입하며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를 고조시켰다"며, "피의자들은 주식대량보유보고('5%보고')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남부지검은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비롯한 카카오 투자전략실장과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는 지난 8월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으나 영장 청구는 피했다. 특사경은 "피의자들은 SM엔터테인트 주식에 대한 주식대량보유보고('5%보고')도 하지 않았다"며, 이들이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조작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둘러싼 하이브와의 경쟁에서, 시세조종 의혹을 제기한 것이 관련 조사의 시작이었다. 하이브는 당시 SM엔터 주식 공개매수를 시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언 기자 | 2021년 12월, 대법원(2021후10923 등록 무효)의 심리불속행 기각을 당한 위기상황에서 중소기업 MIU 오준수 대표가 돌파구로 청구한 특허명세서의 정정을 지난 2월 특허심판원이 인정했다. 반면 이에 맞서 청구된 카카오그룹(김범수 전 의장)의 정정 무효심판에 대하여는 지난 7월 기각했다. 기각의 이유는 무효 사유가 없다는 다 아는 사실에 카카오그룹(김범수 전 의장)이 아무런 입증자료의 제출 없이 정면으로 반하여 주장만 함을 받아들이지 아니한다는 것이다. 결국 소송 사기의 성립이 법적 증명으로 인정된 셈이며, 게다가 지난 2021. 8. 24. 판결한 특허법원 사건(2021허1196 등록 무효)의 판단에 위법함이 명백하게 존재하지만 대법원에서 심리도 없이 상고를 기각했음이 하급심에서 입증되는 이례적 상황이 성립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서울고등법원 2023초재2260(소송 사기) 사건으로 재판 중이며, 또한 지난 9월 국민권익위에 청원 사건(1 AA-2309-0092274)으로 특허청 감사실에 이송된 불성실 변리 행위(거짓된 소 제기) 신고로 그 처벌에 대하여 카카오그룹에 대한 감사가 처리기한을 수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