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8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의원 조례 11건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오연환 의원은 뉴미디어의 시대에 맞춘 지자체 홍보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온·오프라인 홍보 전담 부서, 서구 홍보 서포터즈 전문성 강화, 공공 디지털 미디어 통합 관리를 제안했다. 이어서 김한태 의원은 전국적인 싱크홀 사고의 현황을 살펴보고 서구 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 기반 시설 정밀조사, 재개발 공사 지반 복구 기준 강화, QR코드 주민 침하 신고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이주한 의원은 대중교통 인프라 소외지역으로 교통오지로 불리는 서구의 발전을 위해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 서구의 여론을 전달하여 서대구역과 서대구로 경유 노선이 최우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일 의원이 저출산 여파로 폐교되는 비봉초등학교는 날뫼북춤 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주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성룡 의원은 ‘북경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순환버스 노선 신설’에 대해, 최영기 의원은 ‘올바른 반려동물 정책 추진과 선진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대해, 오상도 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 수수료 현실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경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등 14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2건의 동의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의 승인안과 1건의 위원 추천의 건 등 21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가 이어졌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통해 최영기·최재필·정종문·오상도·주동열·정원기·박광호·김종우·한순희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주동열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정원기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5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1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경남교육이 경상남도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와 11년 성과, 지역사회 기반 교육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박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등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경남교육은 흔들림 없이 공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라며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행복학교’ 도입을 통한 수업 혁신, 무상교육을 비롯한 포용적인 공교육 모델 구축,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과 마을과 지역 맞춤형 돌봄을 박종훈 교육감 11년의 성과로 평가했다. 박 교육감은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이에 따른 교육 격차, 수도권 집중화, 미래세대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은 우리의 절박한 문제”라며, “경남교육은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다시 지역사회를 통해 교육을 더 풍요롭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며 세계평화, 경제회복을 위한 공존의 해법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행사’에 참석해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한 걸음씩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광명시는 대한민국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와 경제 회복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공존의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고귀한 헌신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 됐음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 유공자와 유족, 보훈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호국보훈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 광명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어도 6.25 참전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하남시는 24일 U-테크밸리 지식산업센터(관리단 대표 김주희)에서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지난 미사센텀비즈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사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주희 U-테크밸리 관리단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기업인과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U-테크밸리에서는 입주기업인들을 위한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열려 행사에 활기를 더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는 하남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U-테크밸리는 2021년 설립된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정보통신산업·지식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34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하남시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들을 격려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2분기 진심소통 기업인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양주’ 실현을 위해, 기업인과 상생과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이 간담회를 주재한 가운데,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는 산업생태계 체질 개선을 통한 혁신적인 도시성장,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의 핵심이 될 ‘AI 플러스 첨단산업’ 유치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해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 남양주시 프로목민관 제도 등 시의 적극 행정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또한,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처리, 체계적인 관리, 신속한 결과 공유 등에 힘쓸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다양한 기술들의 발전은 지역사회가 더 성장하는 도전과 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 정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한다. 익산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온전히 실현되기 위한 환경이 조성된 자치단체를 말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 인증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주어진다. 유니세프가 제시한 6대 아동친화 영역과 5대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운영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익산시는 2021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아동 권리 증진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아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실천에 집중해 왔다. 이를 위해 정책추진단 운영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서포터즈단 및 아동권리옴부즈퍼슨 등 민관 협력 기반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아동의회,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등 참여 기구를 마련해 아동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안된 의견이 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송군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이번 25일, 6·25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들을 모시고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픈 역사와 교훈을 되새기고,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6·25전쟁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및 회고사, 6·25의 노래 제창,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이 자리에 계신 6·25 참전용사와 수많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은 역사 속에,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송군은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이 존경과 배려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5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재향군인회(회장 김학년) 주관으로 열렸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학생, 군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념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인사말씀 ▲헌시 낭송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행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안보의식 고취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6·25참전유공자회 연풍면분회장 이문영 씨(94)를 비롯한 유공자 5명이 군수표창을, 괴산군재향군인회 강선봉 씨(84) 등 5명이 군수표창을, 강해화 씨 외 1명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송인헌 군수는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몸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참전용사들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속초시는 6월 25일 10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가보훈대상자·유족, 보훈·안보 단체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영웅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속초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추모헌시 낭송과 합창단의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이번 기념식이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 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선양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보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명예를 지키며 예우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영주시는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지부장 정연흡) 및 영주시지회(지회장 강태성)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보훈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악듀엣공연 및 영주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환영사·기념사 △보훈공연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는 6·25전쟁사를 집중 조명한 사진전을 마련해, 전쟁의 참혹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공주시는 25일 능소야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회장 임양종)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보훈단체장 9명과 보훈가족 2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공주시립합창단과 최선무용단의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 보훈시책 유공자 표창패 전달, 후원금 전달식, ‘대한민국찬가’ 및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75년 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폐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용기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초석이며 우리 모두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성전기, 형광전기, 한전MCS 공주지점과 세종지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각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6·25전쟁때 공산 침략군에 맞서 조국을 지키다 스물다섯 꽃다운 나이에 장렬히 산화한 고 방석기 육군 상병에게 수여된 무성화랑무공훈장이 71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은 25일 오전, 시의회에서 고인의 조카인 방인섭 시의원에게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그동안 유족에게 돌아가지 못했던 훈장을 찾아주는 육군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방 상병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8월 육군에 입대해 제8보병사단 제10연대에 배속돼 전투에 참여했다. 1951년 8월 14일 강원도 인제군 서화지구에서 교전 중 전사했으며, 당시 나이는 25세로 미혼이었다. 1954년 10월 무성화랑무공훈장이 서훈됐지만, 유족에게 전달되지 못한 채 70여 년간 보관되어 있었다. 당시 유족으로는 부모님과 동생 3형제가 있었고, 지금은 방 상병 동생의 자녀들인 방 의원과 사촌만이 남아 있다. 이 의장은 전수식에서 “6·25 제75주년인 오늘, 순국용사의 훈장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6월 26일,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송파구 소재)에서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ics)의 약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학·과학·융합교육을 통해 모든 서울 학생의 창의·협력적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포럼은 지난 2월 ‘K-STEM 실현을 위한 수학·과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던 제1차 포럼에 이어, 학교 현장의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자리에서 수학‧과학 교육 전문가인 교수, 연구원, 현장 교사들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교육청 차원의 K-STEM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6월 2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해누리 초·중 이음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제주4·3의 아픔과 화해를 담은 평화의 메시지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장엄한 레퀴엠으로 울려 퍼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바티칸과 인접한 산타마리아 델리 안젤리 에 데이 마르티니 성당에서 ‘제주4·3평화레퀴엠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해에 마련된 이번 공연은 바티칸과 인접한 역사적 성당에서 열려 상징성을 더했다. 미켈란젤로가 설계에 참여한 성당에서 3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의 비극적 역사를 음악으로 승화시켜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했다. 이날 선보인 ‘제주4·3평화레퀴엠’은 제주 출신 작곡가 문효진이 작곡한 현대 진혼곡이다. 가톨릭 레퀴엠 미사의 2,000년 전통 위에 제주 여성들의 애환이 담긴 자장가 ‘웡이자랑’과 제주바다, 집단적 상실의 기억을 결합했다. 미카엘 마르투시엘로(Michele Martuciello) 이탈리아 복스 인 아르떼(Vox in Arte) 협회 회장이 총기획을 맡았고, 제주 출신이자 4·3유족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