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이 하부조직 개편과 함께 오는 8월 2일자로 주요보직자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연구원 업무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위해 별도의 조직개편 없이 주요보직에 대한 인사발령으로 최소화한다. 다만,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기획부 하부조직인 전략기획팀을 기획소통팀으로 개편했다. 이에 권혁남 원장은 “기획소통팀으로의 개편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시‧군과의 정책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보직인사 5명에 대한 인사발령사항(부장, 팀장)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9일 농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사업에 익산시(함열 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되며, 국비 23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5대 유망사업의 한 축으로 농생명 산업의 외연 확장과 산업화를 견인하는 것으로 그린바이오 벤처 창업자들에게 요람과 같은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에 착수하여 오는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은 벤처 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 시설 등 부지면적 28,000㎡에 연면적 7,066㎡를 건립하는 국가가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며,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이 입주해 연구와 실험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북도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 확정으로 그동안 5개 시도와 치열한 경쟁 구도에 마침표를 찍으며, 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사업과 전북형 그린뉴딜 사업에 큰 모멘텀으로 작용, 사업추진 가속화가 예상된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 경쟁에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민선 6, 7기에 꾸준히 추진해온 ‘삼락농정’의 결실로 보고 있다. 이번 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예산심의가 한창인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새만금 수질 개선, 전북역사 재조명을 통한 정체성 확보 등 도정 현안 관련 핵심사업 예산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29일 최훈 행정부지사는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김제 용지와 익산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하며 막바지 설득작업에 들어갔다. 익산 왕궁 정착농원 잔여 현업축사 매입을 위해 도에서 요구한 311억원 전액 반영과 함께,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을 위해 내년도 예산 100억원 반영을 강력 요청했다. 또한 도동서원이 있었던 부안군에 건립 예정인 ‘전라유학진흥원’의 시설비로 국비 48억원 반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성서원의 가치와 정신을 보급하는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설계비로 국비 1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 성지화를 위해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시설비 10억원과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실시설계 용역비 5억원 반영도 건의했다. 이외에도, 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하반기 3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취약계층 3,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일자리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지원과 시급한 방역수요에 대응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도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추경으로 총사업비 80억 원 중 90%인 72억 원을 확보해 3,000여 명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무 분야는 대국민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환경개선, 공공서비스 지원 등이며, 근무 기간은 9월부터 3개월간이다. 참여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와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프리랜서 등이다. 다만, 긴급하게 생계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등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8월 초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을 공고해 8월 중 참여자를 선발하고 9월부터 근무지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설명회와 일자리 관련기관의 정보제공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는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은)와 아동권리옹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수) 밝혔다. 협약식은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의 연계와 자문, 지원을 상호협력하고 다문화 가정 아동의 권리옹호와 관련하여 정보와 자원을 적극 교류하는 데에 합의하였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의 지원을 위하여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고조시키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와 적극 협조하여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복지를 증진하고, 모든 가족이 행복하게 살기 좋은 완주군을 일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가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로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이하 HMR) 시장의 고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성장과 전북의 대응방안’이라는 이슈브리핑을 통해 가정간편식 동향 및 여건을 살펴보고 전북도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개인당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과 비용이 증가되고 있으며,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북연구원은 확대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변화를 전북의 관점에서 생산, 유통, 소비 분야로 구분하여 대응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환석 박사(연구책임)는 가정간편식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비 및 신뢰 구축을 위해 세 가지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첫째, 원재료 공급체계 구축 및 산업화를 위해 전북 식품소재 및 반가공 원재료 수급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국내 유통·소비되는 식품정보를 보유한 식품정보 플랫폼을 조성하여 식품정보를 DB화하고 이를 지역 내 식품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전북의 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7월 27일(화)부터 8월 8일(일)까지 주요 도시 4개 지역은 거리두기 3단계, 기타 11개 지역은 2단계로 격상하여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휴가철 방역관리를 위하여 도․시군․경찰 합동단속을 실시하고자 자치경찰위원회에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최근 수도권 확산세의 영향으로 비수도권 환자발생 비중이 40%를 넘으면서, 도 역시 4주째 환자증가 추세에 있는데 휴가철 이동량 증가 및 소규모 모임 확대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한여름 폭염으로 인한 실내활동 증가 및 냉방기 사용 증가로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 조성도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휴가철 관광지 주변 유흥시설 등의 이용자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8월 8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번 단속은 휴가철 이동량이 많고 젊은층 만남이 자주 이루어지는 곳을 선별하여 방역 위험지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군 및 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교육청도 협력하여 학원․교습소 등 이용자 방역수칙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수도권 강습 왕래자 등의 방역관리를 위하여 주기적 진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7개 시군 10개 상수원보호구역이며, 단속기간은 8월 27일까지다. 전북도는 시·군 건축과, 식품위생과 등 인·허가 담당부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했다. 이에 상수원보호구역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무허가 영업), 불법 형질변경 등 불법행위 및 기타 가축을 놓아 기르는 행위, 세차 등 금지행위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전북도는 단속결과 무허가 불법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무허가 음식점)에 대해서는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1회성 단속이 아닌 불법행위 근절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1차 고발조치 후에도 불법 영업행위, 불법 용도변경 등 위법사항이 지속될 경우 추가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불법행위 점검결과를 기반으로 한 관리 체계 구축 등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시군과 함께 투명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7월 30일까지 공동주택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27일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가 계도기간(‘20.12.25~’21.6.30)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수거함 설치와 분리배출 이행실태를 집중 확인한다고 밝혔다. 충분한 계도기간을 거친 만큼 아직까지 분리배출함을 설치하지 않거나 분리배출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자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등 위반으로 최고 3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이행상황은 물론 전반적인 배출·수거·처리시스템을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마련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해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가 단독주택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전 홍보를 강화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의 조기 안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 동영상을 활용하여 TV, 라디오 방송, 유튜브, SNS 등에 집중 홍보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주시 송천동 소재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전담할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전주 농산물검사소’를 개소하고 장비 설치 및 안정화 기간을 거쳐 정상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 농산물검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안전관리강화 방안으로 국비 7억, 도비 10.5억, 시비 9.45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설치됐다. 농산물검사소는 전문 분석인력 교대근무로 24시간 상시검사 체계로 운영된다.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첨단분석장비 26종도 갖췄다. 이에 농산물검사소는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농약검사 전문기관으로서 전주 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하여 잔류농약 신속검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라북도 유택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선제적인 농산물 잔류농약에 검사로 유해 농산물 유통을 차단해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도매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해 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고창 갯벌이 다양한 생물종의 보고(寶庫)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전북도는 고창 고인돌(2000년),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 정읍 무성서원(2019년) 등 문화유산 3건과 자연유산 1건 등 총 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한 명실상부 세계가 인정한 역사 및 자연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공식 등재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고창 갯벌은 한국의 15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2번째 자연유산이 됐다. 이번에 등재가 확정된 한국의 갯벌은 고창 갯벌, 서천 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 등 총 4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생물학적 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연서식지로서(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이동로) 가치가 인정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가 인정된다.“ 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6월 4일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IUCN(국제자연보존연맹)은 유네스코에 제출한 최종 평가결과 보고서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핵심지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27일 제383회 임시회 기간 중 현지의정활동으로 임실초등학교와 전북학생수련원을 방문했다. 이날 이뤄진 현지의정활동은 당초 계획됐던 전북학생수련원과 더불어 교육위 소속 최영일·최영심 의원의 긴급제안으로 임실초 방문이 추가돼 진행됐다. 임실초 현장에서는 교육위 소속 의원들과 도교육청, 임실초 관계자 그리고, 학부모가 참석해 학교 내 환경개선에 대해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위 의원들은 “현재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임실초의 교육환경 개선 등 증개축이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최근 장마철 폭우로 학교 일부에서 발생한 침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실초 학부모는 “학교에 방문해 주신 교육위 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예산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은 곧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전북학생수련원 ‘에코밸리 모험센터’를 방문해 센터와 기타 시설들을 점검했다. 김희수 위원장은 “적지 않은 예산 투입으로 준공을 앞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공공기관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조동용/군산3)는 27일(화) 충남도의회와 내포신도시를 방문했다. 이날‘공공기관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들은 충남도의회 김형도 의원으로부터 “육군사관학교 이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주요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였으며, 최근 충남도의회가 발의한 공공기관 조속이전 촉구결의안을 살피며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특위위원들은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평가받는 ‘충남 도서관’을 방문하여, 전북혁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전라북도 대표 도서관’의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충남도의회도 지난 23일 전북혁신도시를 방문하여 이전기관별 지역발전기여 내용과 전북도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청취하는 등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의회 간 상호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전라북도의회 “제2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임원진과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 개최, 정부의 공공 기관 추가 이전 방향 청취를 위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청 · 경찰청 · 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현장 경찰관이 참여한 뉴거버넌스를 통한 제 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실무협의회는 경찰, 지자체, 교육청 중심으로 운영되는 타시도와 달리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아동학대, 학교폭력,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교통안전, 자율방범, 인권분야 전문가 뿐만 아니라 현장경찰관까지도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분권과 자율이라는 자치경찰제도 취지에 걸맞은 ‘참여형 실무협의회’ 운영으로 민간 위원과 현장의 다양한 경험이 자치경찰 행정에 접목되어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과 도민이 체감하는 자치경찰 시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첫 실무협의회에서는 여성·청소년, 아동학대·학교폭력,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현안이슈 안건으로 자치경찰 1호 시책인 아동안전 종합대책과 주취자 보호조치 강화 방안,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책 논의 등 3가지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아동안전의 경우 아동의 24시간 생활주기를 분석해 ①가정, ②학교, ③학교 밖, ④통학로, ⑤동네 등 5가지 생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대학교는 고용안정 선제대응을 위한 패키지 포럼을 27일 오후 3시,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의 미래형 자동차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연계하여 일자리창출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에 발맞춰 고선패사업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일자리창출 정책 수립방향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발제는 전주비전대학교 자동차학과 박경민 교수의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패러다임의 전환’,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의 ‘친환경 자동차 밸류체인 구축과 일자리창출’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비전대학교 자동차학과 박경민 교수는 “전북은 자동차산업 가치사슬, 연구기반 구축 등 산업인프라에 강점이 있다. 그러나 우수인재 및 시장창출 역량 부족의 어려움이 있어 타산업과 접목을 통해 시장 창출의 기회를 늘리고 지역 인력양성 공급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은 “전북 자동차산업 산업기술인력이 2019년에 감소했다”라고 말하며 “자동차산업의 전장화 및 디지털화 대응 능력 부족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