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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 "페트병 분리배출 실태 합동점검" 공동주택 배출함 설치·운영 집중 확인

- 올 12월 25일 단독주택 분리배출 확대 대비 홍보 병행
-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마련을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시군과 함께 투명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7월 30일까지 공동주택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27일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가 계도기간(‘20.12.25~’21.6.30)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수거함 설치와 분리배출 이행실태를 집중 확인한다고 밝혔다.

 

충분한 계도기간을 거친 만큼 아직까지 분리배출함을 설치하지 않거나 분리배출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자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등 위반으로 최고 3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이행상황은 물론 전반적인 배출·수거·처리시스템을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마련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해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가 단독주택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전 홍보를 강화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의 조기 안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 동영상을 활용하여 TV, 라디오 방송, 유튜브, SNS 등에 집중 홍보한다. 공공기관, 학교 등 각종행사, 교육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또한, 도내 734개 공동주택단지와 재활용 동네마당 등 단독주택 폐기물거점배출지역 227개소에 배치·운영중인 1,254명의 자원관리도우미를 활용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문화를 빠르게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앞으로 우리 여건 맞고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용 시책들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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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컨테이너 식물공장으로 기후위기 돌파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외부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미래 신성장 스마트농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 42㎡ 규모의 컨테이너 식물공장 조성을 완료하고, 18일부터 기능성 작물인 고추냉이의 시범 재배를 시작했다. 최근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 가속화로 주요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후변화 등 외부 환경 요인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모델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컨테이너 식물공장을 조성하게 됐다. 식물공장은 2열 3단 구조의 식물재배베드와 양액공급 자동화 시스템, 데이터 저장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을 위한 탄소저감형 식물공장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9.525㎾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도 함께 도입했다. 저온성 작물인 고추냉이를 식물공장에서 재배하면 쌈채용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해지고, 일반 재배보다 뿌리줄기(근경) 생산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