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연구원, 가정간편식 성장에 따른 대응 전략 제안

- 국내 가정간편식 성장에 따른 식품기업 원재료 공급체계 및 산업화 지원
- 스마트 식품안전 및 물류·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혁신 유통 플랫폼 구축
- 지역인증제 및 맞춤형 시장개척을 통한 소비 및 신뢰 구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로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이하 HMR) 시장의 고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성장과 전북의 대응방안’이라는 이슈브리핑을 통해 가정간편식 동향 및 여건을 살펴보고 전북도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개인당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과 비용이 증가되고 있으며,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북연구원은 확대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변화를 전북의 관점에서 생산, 유통, 소비 분야로 구분하여 대응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환석 박사(연구책임)는 가정간편식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비 및 신뢰 구축을 위해 세 가지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첫째, 원재료 공급체계 구축 및 산업화를 위해 전북 식품소재 및 반가공 원재료 수급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국내 유통·소비되는 식품정보를 보유한 식품정보 플랫폼을 조성하여 식품정보를 DB화하고 이를 지역 내 식품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전북의 식품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 자금지원과 제품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가정간편식 신기술들을 식품기업들에게 기술이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둘째, 혁신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식품기업들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 식품안전체계의 도입이 필요하다. 신선 식품의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콜드체인(Cold Chain) 기반의 물류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가정간편식(HMR)과 로컬푸드를 접목하여 지역의 식품소비의 신성장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셋째, 소비 및 신뢰 구축을 위해 지역 로컬푸드를 사용한 가정간편식 식품기업에게 지역인증제를 부여하고, 전북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그리고 어르신을 위한 영양밸런스를 갖춘 식단을 구성하여 배달하는 먹거리 복지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긴급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