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국방부가 자녀를 둔 현역병이나 상근예비역에게 내년부터 매달 20만원의 양육보조수당을 지급한다. 또 현재 15만4800원인 상병 월급도 내년에 17만8000원으로 2만3200원이 오른다. 국방부는 17일, 내년도 국방예산안을 40조1395억원으로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국방비 37조4560억원보다 2조6835억원(7.2%)이 인상된 규모다. 내년도 국방예산안은 전력운영비 27조7641억원(5% 증가), 방위력개선비 12조3754억원(12.4% 증가)으로 구성됐다. 예산안을 세부적으로 보면 자녀가 있는 현역병이나 상근예비역에게는 자녀 양육을 위한 수당이 매달 20만원이 지급된다. 정부의 출산 장려 방침에 따른 것이다. 상병 기준 월급도 15만48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인상된다. 2017년에는 19만5000으로 올릴 계획이다. 국방부는 정부 예산안 작성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며, 정부는 예산안을 9월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강원도 화천지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소속 부대를 탈영한 뒤, 귀순하기까지 꼬박 8일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귀순 병사가 지난 7일 소속 부대를 탈영한 뒤 남쪽으로 이동해, 지난 14일 밤 북한측 철책을 통과했고, 우리 측 GP에서 500여미터 떨어진 산속에 숨어있다가 날이 밝기를 기다려 어제 아침 GP 철조망 인근으로 다가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군당국은 귀순 당시 GP 인근에는 짙은 안개가 끼여있고, 산림이 우거져 있어 열감지 장비 등으로는 귀순 병사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귀순 병사는 함흥지역 북한군 부대에서 간부의 운전병으로 복무하다 잦은 구타 등을 못 이겨 귀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서울시가 연락을 취해 메르스 증상 유무를 확인 중인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들 중 73명이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2944명에 대한 연락을 지속적으로 취하고 증세를 보인 73명에 대해선 서울의료원을 통해 진료상담 및 필요할 경우 메르스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2944명 중 2183명의 연락처를 확보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그 중 80%와 연락을 취해 이 중에서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73명 있다”고 밝혔다. 아직 137번 환자(삼성서울병원 민간 이송직원)로부터 감염된 확진 환자는 없으며, 발열 증상을 보인 73명의 비정규직 직원들에 대해선 서울의료원이 진료상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메르스 자택격리자는 전날보다 171명이 늘어 1758명이고 능동감시자를 포함해 2309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잠복기를 지났는데 메르스가 발병하거나 기저질환이 없었는데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보건당국의 예측이 잇따라 빗나가고 있다. 보건당국은 “별도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은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고 했지만 오늘(16일)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3명 가운데 2명은 기저질환이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 19명 가운데 모두 4명이 메르스 외 다른 뚜렷한 사인이 특정되지 않은 것. 환자와 2미터 이상 되는 거리를 유지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주장도 신빙성을 잃게 됐다. 1차 진원지인 경기 평택성모병원과 2차 진원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사람들 중 상당수는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이 없었는데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 14일이라던 잠복기도 확실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오늘까지 메르스 확진자 154명 중 146번 환자와 149번 환자는 16일에서 18일 만에 발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던 4차 감염도 5건이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의료진 감염도 잇따르면서 메르스 최전선에서부터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배우 이소연 씨가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올가을 웨딩 마치를 올린다. 이소연 씨는 올 초 친동생의 소개로 지금의 예비 신랑과 만나 교제해왔고 최근 결혼을 결심해 올가을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어제 한 매체에서는 "한 대학교의 MBA 과정을 밟고 있는 예비 신랑과 늦깎이 대학 생활 중인 이소연 씨가 캠퍼스 데이트를 즐겼다"라고 밝혔다. 그녀가 다소 짧은 기간 연애 후 결혼을 발표해 일각에서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이소연 씨 측은 "속도위반 임신은 아니며,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15일 사내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직원은 지난 13일까지 5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이 이어졌으나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본인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옴에 따라 입원중인 병원을 통해 15일 오전 최종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기 이전인 지난 13일부터 같은 부서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양성판정이 내려진 14일에는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격리했다. 삼성전자는 또 해당 직원으로부터 발열증세로 입원했다는 통지를 받은 직후 이 직원이 근무했던 사무실과 회사 내 이동경로에 대해 3차례 방역을 실시했다. 이 직원은 지난 6일 발열증세를 보여 입원한 이후 줄곧 병원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에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메르스에 대한 불안이 계속되면 국민의 눈이 정부 발표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가운데, 가장 정확해야 할 정부의 공식 통계, 사망자 집계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완치자의 혈액을 투여받은 환자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발표, 10시간 가까이 지난 뒤에야 실수였다고 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멀쩡히 치료받고 있는 환자가 졸지에 사망자로 뒤바뀐 것. 오전까지만 해도 보호자가 환자의 부인이라고 발표했던 보건당국은 불과 4시간여 뒤 문자메시지를 통해 환자와 함께 외래를 방문한 사람은 부인이 아닌 아들이라고 정정했다. 지난 7일 처음 공개됐던 메르스 의료기관도 정확한 확인을 거치지 않고 발표해 혼란을 빚은바 있다. 경기 군포시 소재의 병원은 알고 보니 서울 성동구에 있었고 다른 병원들의 명칭에도 오류가 발생키도 했다. 확진자 연령대 비율이나 일일 격리자 현황 등 기본적인 수치가 틀리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장차관 중에 질병에 대해 지식이 있는 보건 전문가가 없다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금분야 전문가, 장옥주 차관도 복지분야 전문가다. 사우디에서 메르스가 발병한 지 이미 3년이나 지났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네팔 대지진 재건에 7조원이 넘는 규모의 자금이 필요할 전망이다. 네발 정부는 최근 네팔에서 지난달 90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강진의 재건비용으로 66억6000만 달러(한화 약 7조4400억 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고빈드 라지 포커렐 네팔 계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이같은 재건비용이 농업과 관광, 운송 등 23개 경제 부문의 강진 피해 규모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추정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과 잇단 여진으로 지금까지 약 9000명이 숨지고 2만2000명이 부상했으며 3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주택 50만채가 파괴되고 많은 학교와 정부 건물, 교량, 도로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주 네팔 중앙통계국은 강진으로 인해 네팔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치 보다 1.5% 포인트 감소한 3.04%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네팔 강진 발생 후 4억2200만 달러(한화 약 4715억 원)의 긴급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지금까지 이 금액의 30%인 1억2800만 달러(한화 약 1430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필요한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민간 전문가 중심의 즉각 대응팀을 감염병에 대응하는 상설 핵심기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5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예기치 않은 메르스 사태로 경기 회복의 불씨가 다시 사그러들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피해를 입은 업종과 지역, 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메르스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우리 경제를 잠식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의 일상생활과 기업의 경영활동, 학교의 학사 일정이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전문가 중심의 즉각 대응팀을 감염병 대응의 상설 핵심기구로 제도화시켜 질병과 감염병에 대한 완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 대통령은 최근의 가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양극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의 미래는 없다면서 노사정의 대화 재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무단 전재 및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최근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한국에 대한 상표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국의 한국에 대한 상표출원은 2010년 1,246건에서 2014년에 2,622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의 한국에 대한 상표출원은 ▲한국에 직접 출원하는 방식과 ▲마드리드 국제출원을 통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마드리드 출원은 2010년 672건에서 2014년 794건으로 증가하였고, 한국에 직접 출원한 경욡 는 동년 대비 574건에서 1,828건으로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0년 이후 한·중 FTA 정부간 협상진행이 가시화되면서 한·중 간 교역량 증가와 더불어 상표출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간 외국의 한국에 대한 상표출원을 보면, 미국이 31,823건으로 전체 외국출원의 27.3%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일본(17.2%), 중국(9.3%), 독일(7.6%), 프랑스(5.5%) 순으로 조사되었다. 괄목할만한 것은 일본의 상표출원은 2012년부터 계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따른 유치원과 학교의 휴업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장은 중대한 염려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건당국, 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와 깊은 논의를 거쳐 휴업을 재고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다음주부터는 수동적인 휴업으로 교실을 비우기보다 능동적인 방역체계를 철저히 갖추면서 교실에서 수업을 재개해야 한다는 교육적 결단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메르스와 관련한 폐렴 환자 조사에 대해 “유치원, 초·중등까지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며 “메르스 사태로 인한 학령기 격리 대상자가 총 185명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경찰이 JTBC 보도부문 사장인 손석희(59) 앵커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2일, 서울중앙지검의 수사지휘를 통해 최근 손 앵커에게 서면으로 소환을 통보했고 손 앵커에게 이런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손 앵커가 출석하면 지난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실제로 무단으로 사용했는지, 그 과정에서 손 앵커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JTBC측은 “소환 내용에 대해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JTBC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19일이라는 날짜도 사실무근이며, 누가 조사에 참석할지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KBS, MBC, SBS 지상파 3사는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JTBC를 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현재 무의식 상태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메르스 35번째 확진환자인 30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현재 무의식 상태에서 에크모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에크모 치료는 혈액을 몸 밖으로 빼낸 뒤, 혈액에 산소를 주입해 다시 몸속으로 넣는 처치로, 폐 기능이 저하됐을 때 실시한다. 삼성 이건희 회장도 같은 시술을 받은 바 있으며, 에크모를 이용하면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은 일부에서 제기된 뇌사설에 대해선 “무의식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깨운 후에야 뇌손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 입원중인 40대 임신부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격리자는 처음으로 감소, 보건복지는 현재 어제보다 125명 줄어든 3천68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확진환자는 밤새 4명이 추가돼 전체 환자는 126명으로 늘어 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환자 가운데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간병인인 나머지 1명은 평택굿모닝병원에서 각각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대한약사회는 11일 마스크 제조·유통업체와 관련 단체에 공급가격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해 공급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공급가격인상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마스크 제조·공급업체들이 물량부족을 이유로 공급가격을 올리는 탓에 소비자 가격도 덩달이 뛰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약국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인식도 확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는 “메르스 확산 저지에 정부와 의·약계가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이 때에 국민의 불안감을 틈타 마스크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물자의 공급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의료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가격인상 자제를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대응을 위해 이번 달 중순으로 예정된 미국 방문 일정을 전격 연기한 것과 관련해, 미 백악관과 국무부는 "박 대통령의 방미일정이 다시 조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앨리스터 배스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앞으로 서로 편한 시기에 방미하기를 기대한다”며 “한·미 동맹과 지역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동맹의 역할을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11일 방영된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미관계와 동맹은 견고하고 미래에도 계속 그럴 것이다”며 “방문 일정을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정할 것이고 한미관계의 강한 유대를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리퍼트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도 2013년 당시 아시아 순방을 연기한 뒤 다시 일정을 잡았고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서로 편리한 시기에 박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맞아 중요 사항을 논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