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6.2℃
  • 구름많음강릉 5.4℃
  • 연무서울 6.6℃
  • 맑음인천 5.7℃
  • 맑음수원 7.4℃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10.2℃
  • 구름조금전주 8.5℃
  • 맑음울산 11.5℃
  • 구름조금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2.6℃
  • 맑음여수 10.4℃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천안 7.7℃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기저질환 없는 사망자 속출…빗나가는 보건당국 예측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잠복기를 지났는데 메르스가 발병하거나 기저질환이 없었는데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보건당국의 예측이 잇따라 빗나가고 있다.

보건당국은 “별도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은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고 했지만 오늘(16일)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3명 가운데 2명은 기저질환이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 19명 가운데 모두 4명이 메르스 외 다른 뚜렷한 사인이 특정되지 않은 것.

환자와 2미터 이상 되는 거리를 유지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주장도 신빙성을 잃게 됐다.

1차 진원지인 경기 평택성모병원과 2차 진원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사람들 중 상당수는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이 없었는데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 14일이라던 잠복기도 확실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오늘까지 메르스 확진자 154명 중 146번 환자와 149번 환자는 16일에서 18일 만에 발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던 4차 감염도 5건이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의료진 감염도 잇따르면서 메르스 최전선에서부터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