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중국 휴대폰 제조업체 구폰(GOOPHONE)이 ‘갤럭시S6’ 본 딴 ‘구폰S6’를 내놓았다. 이 업체는 지난해에도 갤럭시S5를 비롯해 아이폰6, 갤럭시노트4 등을 복제한 제품을 판매했었다. 구폰S6는 라이트, 엘리트, 프로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기본형인 라이트 모델이 169달러(약 18만원)에 판매된다. 구폰S6의 외관은 갤럭시 S6를 그대로 베꼈지만, 하드웨어 사양은 훨씬 뒤떨어진다. 라이트 모델은 미디어텍 듀얼코어 프로세서, 512MB램, 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엘리트 모델은 미디어텍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프로 모델은 미디어텍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구폰S6 라이트, 엘리트는 화이트, 블랙, 블루, 골드 색상으로 현재 구폰 웹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프로 모델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한편, 양쪽 측면에 곡선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S6 엣지 모델은 현재까지 카피 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엣지의 경우 곡면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는 업체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뿐이기 때문에 중소업체는 모방조차 어렵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엘리트, 프로 모델 모두 1G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현대자동차는 3일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에 제4공장 기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갔다. 먼저 내년에 20만대 규모로 완공하고 2018년까지 연산 30만대로 생산 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기공식에 참석해 "중국의 수도권 통합 발전 전략에 따라 앞으로 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허베이성에 창저우공장을 설립하게 됐다"며 "공장 설립을 계기로 중국 파트너들과 이루어 왔던 '현대 속도'와 '현대 기적'을 다시 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창저우공장은 192만㎡ 부지에 건평 25만㎡로 건설되는 현대차의 중국 네 번째 생산거점이다.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라인 및 엔진공장을 갖춘 종합공장으로 중국 전략형 소형차를 양산한다. 현대차 베이징공장과 거리가 215㎞에 불과해 기존 부품 협력업체를 활용하고, 부품 물류기지가 있는 텐진항과 인접한 이점이 있다는 평가다. 창저우시는 중국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징진지(베이징·텐진·허베이 등 수도권 약칭) 광역개발 정책의 핵심 지역으로 신규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현대차는 올 여름 충칭시에 5공장 착공식도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대선주자 지지율과 당 지지율에서 모두 상승세를 달리고 있지만 정작 당의 결집에는 애를 먹고 있다. 여기에 4월 재ㆍ보궐선거에서 전패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짙어지면서 대책 마련을 위해 문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19대 대선주자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표는 31.2%로 1위를 차지했다. 문 대표가 리얼미터 조사에서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표는 2위를 차지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16.6%)에 2배나 앞설 정도로 반 총장을 압도했다. 경쟁 상대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10.2%), 박원순 서울시장(8.0%), 홍준표 경남도지사(5.6%),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5.4%), 이완구 총리(4.6%) 등도 문 대표에게 크게 뒤쳐졌다. 리얼미터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도 새누리당이 최근 2주 연속 하락하며 36.2%까지 내려온 반면 새정치연합은 29.1%로 치고 오르며 30%대 지지율에 성큼 다가섰다. 정치권에서는 문 대표가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면서 정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내일 오후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 회의를 열어 비대위원장 선정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비대위원장 추천단은 권노갑 김한길 문재인 등 상임고문 21명과 박병석 이석현 전·현직 국회부의장, 원혜영 박기춘 박지원 전병헌 전직 원내대표 등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추천단 회의에서 비대위원장을 추천한 뒤 향후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내일 회의에서 비대위원장을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참여연대는 오늘부터 출근길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의 철회를 촉구하는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오는 17일까지 서울 광화문역에서 인근 통인동 참여연대 사옥까지 행진하면서 벌이는 홍보활동을 통해, 참여연대는 세월호 특별법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지난해 건강보험 노인진료비가 전년에 비해 1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5세 이상 후기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이 늘어난 것이 진료비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노인진료비 증가 분석'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분석 내용을 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601만명, 진료비는 19조35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구성비는 11.9%에 해당하나 진료비 점유율은 35.5%로 재정 지출이 더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2010년에 대비해 후기노인 진료비 점유율은 27.1%에서 33.5%로 6.4퍼센트 포인트(%p) 증가했고 전기노인과 예비노인은 각각 38.5%에서 33.7%, 34.4%에서 32.8%로 4.8%p, 1.6%p 감소했다. 후기노인은 환자 수, 1인당 진료비, 일당진료비 증가 수준이 각각 42.4%, 19.3%, 15%로 예비·전기노인에 비해 높았다. 심평원은 노인진료비 증가 현상을 자세히 분석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인구를 통계연령 기준으로 전기노인(65~74세)과 후기노인(75세 이상)으로 구분했다. 향후 노인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김영란법'헌법소원심판 사건의 심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영란 법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말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5일 대한변호사협회가 낸 김영란법 헌법소원심판 사건을 31일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고 전했다. 헌법소원심판 사건이 헌재에 접수되면 헌재소장은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사전심사를 하게 한다. 지정재판부는 다른 법률에 따른 구제절차가 있지만 이를 거치지 않고 헌법소원심판을 낸 경우, 청구기간이 지나 헌법소원심판을 낸 경우, 변호사 선임 없이 헌법소원심판을 낸 경우 등 헌법소원심판 자체가 부적법한 경우에 각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김영란법에 대한 헌재 심판 청구 자체가 부적법하지는 않다는 의미의 1차 판단이 내려진 셈이다. 앞서 대한변협이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당시부터 시행도 되지 않은 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부적법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해 대한변협은 "시행되기 전 법률에 대해서도 헌재가 심판을 내린 결정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지정재판부가 직접 헌법소원심판 사건에 대한 부적법 여부를 가리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미국 경제에 소비가 주춤하고 대신 저축이 증가하는 기류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이 올해 1·4분기 성장 전망을 하향 재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 대신 저축이 늘고 있는 현재의 추세가 얼마나 이어질지에 주목하고 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월 미국의 소비는 전월대비 0.1% 증가에 그쳐 저축이 더 강세임을 보여줬다. 지난 2월 근로자들의 임금이 0.4% 증가한 가운데 평균 저축률은 지난 2012년 이후 최고 수준인 소득의 5.8%로 올랐다. 이 기간 미 유통과 외식업계의 매출이 3개월째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소비되지 않고 저축된 돈이 약 7686억달러(약 854조원)로 상무부는 집계했다. 유가하락까지 겹쳐 소비할 수 있는 돈은 많은데 쓰지 않는 것이다. 2월 소비가 2개월 연속 감소 추세에서 소폭 반전은 됐다해도 물가상승을 고려할 때 소비재 구입과 서비스 이용은 10개월만에 감소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우선 소비가 부진한 것에 대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파에 따른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 북동부의 폭설은 2월에 있었던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와 발렌타인 데이의 소비를 사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국민모임 측 정동영 전 의원이 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자 경쟁자인 새누리당 오신환,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가 정 전 의원을 강하게 견제하고 있다. 오신환, 정태호 후보는 31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란히 출연해 정 전 의원을 비판했다. 오 후보는 '야권 심판론'을 부각시켰고, 정 후보는 정 전 의원을 '야권 분열의 주역'이라고 비난했다. 오 후보는 "정 전 의원이 출마함으로써 이번 재보선의 의미가 명확해졌다"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야권 전체에 대해 국민들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며 야권이 4파, 5파로 분열된 이전투구의 모습들을 국민들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지난 3년 전에도 세상이 바뀔 것처럼 야권연대를 통해 선거를 치렀지만 야권연대 책임으로 인해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이번 만큼은 국민들이 또 다시 속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만큼 야권연대 변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선거가 1:1 구도로 가는 게 맞기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서울·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이 가뭄으로 신음하는 가운데 이번 주 두 차례 비 소식이 있어 해갈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낮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며, 4월 1일 새벽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많지 않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5∼30㎜, 다른 지역은 5∼10㎜로 예상된다. 다시 저기압이 지나는 4월 2일 오후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3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때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부지방은 지난겨울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곳곳이 아우성이다. 작년 12월부터 이달 26일까지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114.1㎜로 평년(139.7㎜)의 81% 수준이지만 강원 영동지방은 48.2㎜로 평년(193.6㎜)의 25%에 불과하다. 전국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가장 적은 양이라고 전했다. 강원 영서 지방은 56.2㎜로 평년(103.1㎜)의 54%, 서울·경기는 60.3㎜로 평년(101.3㎜)의 59% 수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30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방송통신 분야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방송통신 정책 고객 대표자 회의'를 열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전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올해 4월은 제3기 방통위가 출범한지 만 1년이 되는 시점으로, 방통위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단말기 유통과 결합상품, 개인정보 등 방송통신 시장의 공정경쟁 및 이용자 보호 방안, 방송의 공적 책임강화와 방송광고 등 제도 개선, 방송 콘텐츠 해외진출 등에 관한 의견이 제시됐다. 방통위는 매년 상·하반기 연2회 정책고객 회의를 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미국 의회 의원들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이 확정된 이후에 연설 내용에 과거사 청산 부분이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연설 내용의 최우선 순위를 미래지향적 미·일 관계의 새로운 선언에 두고 군사·경제 협력을 강조하면서 과거사 사죄는 형식적인 언급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8일 미국의 경제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에서 워싱턴은 일본이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은 물론 중국에 대해서도 분쟁적인 관계 개선에 나설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 성사 과정을 자세하게 전한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일본이 주변국들에 고통을 안겨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서울과 베이징(北京)은 아베 총리가 어떤 연설을 할지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P와 AFP는 미 의회 의원들의 아베 총리의 연설 내용에 대한 요청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는데, AP는 ‘일본의 오랜 기다림, 미국 의회 연설’이라는 제목의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정부가 이번주 후반 발표할 연말정산 보완책에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세액공제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는 현행처럼 15만원으로 유지하되 둘째는 20만원, 셋째는 30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여당은 이 같은 방향으로 연말정산 보완책을 4월 임시국회 개원 전에 마련 중이다. 독신자가 근로소득세를 낼 때 적용받는 표준세액공제는 15만원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9일 “다양한 금액을 넣어 적절한 표준세액공제를 찾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하는 중”이라며 “표준세액공제는 15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표준세액공제는 12만원이다. 주로 독신자들이 의료·교육비 등의 특별세액공제가 이보다 적을 경우 표준세액공제를 선택한다. 정부는 근로소득자의 소득이나 나이 등에 따라 표준세액공제를 세분화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공제 금액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부 여당은 표준세액공제의 상향이 출산장려 정책과 배치될 수 있어 적절한 인상 폭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는데 새누리당에서 연말정산 보완책을 전담하는 강석훈 의원은 “독신자를 배려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30일 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당의 정태호 후보에 대해 "우리당을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만드는데 꼭 필요한 인재"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정 후보는 오랜 경험으로 준비된 후보로 우리 당에서도 큰 역할을 할 후보라고 전했다. 또 "선거를 하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정태호에게 물어보라며 손꼽히는 정책통이자 전략가"라고 전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 후보를 정책조정비서관과 정무비서관으로 5년 내내 등용했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이날 서울 관악을 보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 선거구도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표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정 후보를 치켜세우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문 대표는 "이번 선거는 임기 1년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로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공부하고 준비할 시간이 없다"며 "당장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당은 정 후보와 함께 시장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지난 15일, 홍콩 국제공항 환승장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2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유커'들. 한손엔 여행용 가방을 끌고 한 손에는 항공권을 든 모습은 해외로 떠나는 유커의 출국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이들이 주위의 시선을 끌었던 이유는 각자 상의에 “난 홍콩에서 쇼핑하지 않는다.”라고 씌어진 붉은색 어깨띠를 둘렀기 때문이다. 공개적으로 홍콩에서 물건을 사지 않을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분히 최근 빈발하고 있는 ‘反 유커 시위’에 대한 항의를 담고 있어 한때 홍콩 공항이 크게 술렁였다. 이들은 홍콩을 경유해 프랑스로 가는 중국 본토 공무원단으로 알려졌다. 웨이보에 따르면 이 인증 샷이 홍콩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홍콩 내에서 큰 파문이 일었다. 홍콩 언론들은 이들이 배편으로 홍콩에 온 뒤 비행기로 갈아타고 프랑스로 바로 떠나 쇼핑을 할 수 없는데도 마치 작심한 듯 홍콩인에게 ‘폼’을 잡았다고 평했다. 인터넷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본토 관광객의 이런 행동은 지혜롭지 않은 행동이라며 우리 모두 한 가족인데 이렇게 본토와 홍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