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예산 편성에 비상이 걸렸다.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써야하는 의무 지출 경비보다 세입이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거의 전 분야에 걸친 사업예산 감축은 물론 사무실 운영비마저 삭감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고강도 예산 감축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 책정 과정에서 무려 8000억원에 달하는 재정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내년에 예상되는 세입은 4조7000억원 가량인 데 반해 필수적으로 써야 할 세출은 5조4000억원으로 마이너스 재정 편성마저 우려된다. 시는 최근 잇따라 비상회의를 열고 대규모 예산 조정에 나서고 있다. 당초 배국환 정무부시장 주관으로 예산조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거의 전 부서에서 예산 감축을 논의했지만 여의치 않자 각 실·국별로 무조건 70% 가량의 예산감축안을 내놓을 것을 주문한 상태다. 또 인천지역에서 열리는 거의 대부분의 축제 및 행사경비 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행사 주관단체가 행사 추진에 따른 협찬 내역을 시에 제출하지 않으면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강도 높은 예산 삭감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 열리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성남시의회(의장 박권종)는 지난 17일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안전사고와 관련해 20일 긴급하게 의장단 회의를 소집해 조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께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성남시의회는 조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성남시 시민안전 안전관리 및 운영조례 조속한 시일 내에 제정 △건축법과 공연법의 일부 미비한 기준이 개정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법률개정 건의 △현재 경기도가 관리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관리 주체 명확히 할 것 등을 제시했다. 성남시의회는“이번 사고를 계기로 사고수습 및 향후 대책 수립과도 연계돼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관리 주체를 성남시가 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관계부서와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에 결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성남시 판교에서‘환풍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서형열(새정치·구리1) 의원이 소방안전관련 조례안을 발의키로 했다. 20일 서형열 의원에 따르면 연중 6개월 범위 내에서 소방서별로 2명 또는 4명의 소방안전모니터로 배치해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의‘경기도 소방안전모니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조례안에서는 소방안전모니터의 주요임무로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지도,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캠페인, 제도 안내, 소방안전관련 생활불편·규제개선 등에 관한 도민 모니터링, 위법사항 제보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소방안전모니터의 자격은 소방기술자로 인정받은 사람이나 소방안전관리자의 자격을 취득한 사람 또는 대학에서 소방안전관리에 관해 전공한 사람 등으로 정하고 있다. 소방안전모니터 요원이 임무를 수행할 때에는 해당 소방대상물의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에게 증표를 제시하고 활동하되 이들의 정당한 업무를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또 업무수행으로 알게 된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 또는 누설하거나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규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상재)는 내년 3월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맞아 20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관내 7개 조합의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공명선거 결의대회 및 위탁선거법 안내 설명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관내 7개 조합장(송탄농협, 안중농협, 팽성농협, 평택농협, 평택축협, 평택과수농협, 평택시산림조합)선거의 입후보예정자 23명이 참석해 공명선거 결의문을 채택하고 조합장선거의 선거운동방법 등 위탁선거법 안내 설명회로 진행됐다.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강웅규 사무국장은“이번에 개최한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통해 내년에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 있어 금품·음식물 제공, 비방·흑색선전 등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배격하고 조합발전과 공명선거 정착의 새로운 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품·향응 제공 등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선거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1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며, 금품을 받은 사람이나 다른 사람의 지시에 따라 금품을 제공한 사람이 자수한 경우에도 그 형을 감경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은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19일 오후 양당 대표(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와 긴급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20일 오전에 의장단과 위원장단<사진>을 만나 의회 차원의 수습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의장과 양당 대표 및 위원장들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6개월만에 또 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유감이며, 사고가 조기에 수습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사고대책본부와 희생자 장례식장에 의회사무처 직원을 파견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양당이 참여하는 의회 차원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경위 파악과 수습책 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는 사고 직후 공무국외연수 등 모든 일정을 취소했고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1월3일 예정된 도의원 체육행사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1월 정례회에서는 안전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도지사와 교육감의 안전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대응 매뉴얼과 안전관리 기구의 적합성 등 안전분야 전반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또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0일 후반기에 돌입한 국정감사에서는‘안전’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여야는 이날 국토교통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건으로 인해 드러난 사회 곳곳의 허술한 안전관리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서울특별시에 대한 국감에서 환풍구 붕괴 사고에 대한 서울시의 대책 마련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은 서울시내 환풍구 현황을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집요하게 캐물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은“판교 추락사고로 서울시도 충격이 크”"며“서울시가 전수조사 실시해서 환풍구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잡혀있는 실내공연장 천장구조물, 조명 등도 철저히 안전점검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20일 도에 따르면“오는 22일, 23일의 국정감사 실시 여부에 대해 국회로부터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며“그러나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에 대한 추가자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요청 자료들은 판교테크노밸리 환풍
베이징 한국인 마라톤 동호회 베이징마라톤클럽(회장 장동국) 회원들이 최악의 스모그 가운데 열린 베이징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모두 완주했다. 베이징마라톤클럽 회원 12명(장동국, 노석주, 김정곤, 김동성, 최영기, 이도현, 강신걸, 신상협, 김종하, 이의민, 이순자, 김미소) 중 하프마라톤 코스에 참가한 이신자, 김미소 씨를 제외한 10명은 19일 오전 8시, 베이징 톈안먼(天门门)광장을 출발해 결승점인 올림픽공원까지 도달했다. 이번 완주는 베이징마라톤클럽 결성 후 처음 참가한 베이징국제마마라톤대회에서 대회 당일 최악의 스모그로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선수, 일부 중국인들도 포기한 가운데 이뤄낸 것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당 최소 350㎎(마이크로그램)에 달해 지난 2005년 세계보건기구(WGO)에서 발표한 PM2.5 기준치인 25㎎/㎥의 14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클럽 회원들은 바쁜 생업 가운데서도 틈틈이 개인 훈련을 통해 체력을 다진 끝에 이번 완주를 이뤄냈으며 이 중 회원 2명은 이번이 첫 마라톤 풀코스 도전이었다. 톈안먼광장에서부터 서창안가(西长安街), 처궁
▲ 에볼라 발병지역에 코트라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직원 3명이 에볼라 발병지역인 나이지리아, 가나, 카메룬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0일 새정치민주연합 오영식 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에볼라 위험지역 근무 및 대책 현황'에 따르면 외교부가 특별여행주의보(철수권고)를 발령한 나이지리아(라고스)를 비롯해 가나(아크라), 카메룬(두알라) 등 서아프리카 소재 3개 무역관에 총 3명의 코트라 직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트라는 "파견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아프리카지역 파견 직원에게 보호복과 마스크로 구성된 장비를 지원했다"면서 "8월 말부터 아프리카 지역본부 소속 10개 무역관, 지역본부, 본사의 조직망지원팀이 참여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코트라는 에볼라 발병 국가에 대해 주변국 발병수준, 주재국 발병 초기, 주재국 발병 확산, 주재국 발병 통제 불능 상태인 1~4단계로 나눠 직원들을 운영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가나, 카메룬은 코트라에서 지정한 1, 2단계 지역에 해당되며 직원 철수가 필요한 3단계 지역은 없다는 게 코트라 측의 설명이다
▲ 은행권이 오는 11월6일부터 뱅크 카카오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은행 등 은행권이 오는 11월6일부터 50만원 한도로 카카오톡을 통한 결제 및 송금서비스 '뱅크월렛 카카오(뱅카)'를 시작한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ㆍKB국민ㆍ하나ㆍ기업ㆍ씨티은행 등 9개 은행은 약관 개정 작업을 마친 후 다음달 6일부터 뱅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은행은 11월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른 은행들은 준비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뱅카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뱅크월렛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송금과 소액 결제 등이 가능한 금융서비스다. 기존 은행계좌와 연계된 가상 전자지갑을 만들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상계좌로 입금한 돈은 '뱅크머니'라는 이름으로 충전된다. 최대 충전 한도는 50만원이다. 충전한 뱅크머니는 하루 1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고 잔액 범위 안에서 온·오프라인 결제(온라인은 1회 30만원, 오프라인은 1회 50만원 한도)가 가능하다. 금융권과 다음카카오는 뱅카가 청소년의 학교 폭력과 관련, 악용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19세 미만 회원에게는 송금 등 일부 서비스를 제한하기로 했다. 신제윤 위원장이 지난 6일 IT 관계자와 간담
LG 유플러스의 계열사간 부당지원 행위 여부와 관련해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관련법 위반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LG U+에 LG전자 스마트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나 된다. 비정상적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영업정지 기간에 LG전자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10%에서 50%로 급상승했다"며 "계열사간 부당지원으로 인해 팬택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 위원장은 이런 문제에 대해 "현재 공정위 소관법에 위반되는 부분에 대해 처리하고, 나머지 부분은 부처협의를 통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이어 "공정위가 20만원짜리 휴대폰을 90만원대로 유통시킨 삼성전자에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해결되지 않았다"며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해 공정위가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주문에 대해서는 "공정위 소관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이 "통신사 대리점에 가서 휴대폰 살 때 고가 요금제를 일정기
북한 젊은층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19일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에서 20~39세의 젊은층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열풍이 일고 있다"며 "이들은 북한 관련부문의 엄격한 통제 때문에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고 국제전화도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하철에서 젊은층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은 이미 일상화된 풍경"이라며 "스마트폰에는 사전, 카메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게임 '앵그리버드'와 전차를 이용한 게임인 '탱크전' 등이 탑재돼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이모티콘을 넣은 문자가 유행하고 신혼부부가 함께 커플 케이스를 맞추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평양의 한 30대 남성은 "일기예보는 하늘을 보면 대체적으로 알 수 있고 뉴스는 로동신문을 읽으면 된다"며 "인터넷에는 우리나라에 대한 험담밖에 없다고 해 별로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북한 내 스마트폰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북한이 자체 생산한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아리랑'은 현지에서 4만엔(40만원)이다. 스마트폰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1일부터 '공동주택 관리비리 및 부실감리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관리비등 회계운영 부적정(40%), 공공불법 계약 등 사업자 선정 위반(31%) 등의 신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또한 신고센터 설치ㆍ운영 이후 9월 한달 간 96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이 중 11건은 지자체에서 조사를 완료하고 나머지 85건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신고 유형은 ▲관리비등 회계운영 부적정 38건(40%) ▲공사불법 계약 등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 등 30건(31%) ▲입주자대표회의 구성ㆍ운영 부적정 11건(12%) ▲하자처리 부적절 6건(6%) ▲감리 부적절 6건(6%) ▲정보공개 거부 3건(3%) ▲기타 2건(2%) 등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지자체 조사가 완료된 사항은 11건이며, 나머지 진행 중인 85건은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지자체에서 필요한 경우 고발이나 행정처분 등 적법조치를 하도록 하고 그 결과는 신고인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강력한 의지로 '비정상의 정상화'의 대표과제로 선정해 그 추진과정을 수시로 점검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관리 비리가 완
코스피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기업이 지난 2008년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우진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20일 '금융위기 이후 100대 기업 변화와 투자 아이디어'라는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100대 기업 중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기업이 금융위기 이후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총 10조원 이상 기업은 2008년 9월말 13개에서 2014년 9월말 25개로 약 2배 증가했다. 반면 20개가 넘었던 2조원 이하 기업은 꾸준히 감소해 올해는 하나도 없었다. 2008년 기준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중에서는 22개 기업이 탈락해 이 자리를 14개의 신규 상장 기업과 8개의 신규 진입 기업이 대체했다. 코스피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 합은 2008년 589조원에서 2014년 970조원으로 381조원 증가했다. 기존 100대 기업들의 시총 성장 규모가 301조원으로 기여도가 가장 컸다. 탈락 및 신규 진입 기업의 시총 총합에 대한 기여는 탈락한 22개 기업이 -43조원, 신규 상장 기업 14개가 93조원, 8개의 신규 진입 기업이 30조원이었다. 코스피 100대 기업들의 업종별 시총 상위 3개 업종은 IT(14
‘당분간 애벌레 곧 나비’를 주제로 지난 18일 동탄복합문화센텅서 열린‘2014 화성창의지성교육 박람회’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인‘2014 화성창의지성교육 박람회’는 화성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화성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화성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120개 동아리 체험부스와 32개 동아리팀 발표회, 명저카페, Semi미술관, 협력수업영상 등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화성창의지성교육 학술심포지엄의 연구발표 및 토론에서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개선 및 발전 방안 모색과 지속 가능한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의 비전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됐으며, 올해 처음 진행된 성악가 김동규와 함께하는‘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콘서트’, 기타 듀오 필로스, 학생앙상블의 음악 공연 등은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은 전국 최초 지자체와 교육이 협력한 성공적 모델로서 다른 시에서도 벤치마킹 할 만큼 성
퇴직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4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 10명 중 5명은 재취업시 희망연봉으로 2000만~3000만원 내외를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퇴직 후 필요한 자금이 부족해 67세까지 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협력센터)가 지난 9월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중장년 채용한마당'에 참가한 40세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 948명을 대상으로 한 '2014년 중장년 재취업 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구직자의 69.1%가 퇴직이후 쓸 자금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다'는 23.4%이며, '충분하다'는 7.5%에 불과했다. 은퇴자금이 모자라는 이유는 사전 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중장년들은 퇴직이후 인생설계를 위한 사전준비 여부에 대해 '준비안했다'(65.3%), '보통이다'(21.7%), '준비했다'(13.0%) 순으로 응답했다. 이들 대부분은 노후 자금 해결방안으로 재취업을 생각하고 있으며, 낮은 직급과 연봉을 감수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퇴직이후 경제적인 문제 해결을 묻는 질문에 중장년은 '재취업’(72.3%)을 가장 많이 꼽았고, '연금 또는 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