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5℃
  • 흐림인천 3.0℃
  • 흐림수원 3.5℃
  • 흐림청주 2.0℃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2.9℃
  • 흐림전주 9.9℃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많음여수 8.7℃
  • 맑음제주 15.1℃
  • 흐림천안 1.0℃
  • 맑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국제

에볼라 발병지역, 코트라 직원 '3명 파견 근무 중'


▲ 에볼라 발병지역에 코트라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직원 3명이 에볼라 발병지역인 나이지리아, 가나, 카메룬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새정치민주연합 오영식 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에볼라 위험지역 근무 및 대책 현황'에 따르면 외교부가 특별여행주의보(철수권고)를 발령한 나이지리아(라고스)를 비롯해 가나(아크라), 카메룬(두알라) 등 서아프리카 소재 3개 무역관에 총 3명의 코트라 직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트라는 "파견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아프리카지역 파견 직원에게 보호복과 마스크로 구성된 장비를 지원했다"면서 "8월 말부터 아프리카 지역본부 소속 10개 무역관, 지역본부, 본사의 조직망지원팀이 참여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코트라는 에볼라 발병 국가에 대해 주변국 발병수준, 주재국 발병 초기, 주재국 발병 확산, 주재국 발병 통제 불능 상태인 1~4단계로 나눠 직원들을 운영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가나, 카메룬은 코트라에서 지정한 1, 2단계 지역에 해당되며 직원 철수가 필요한 3단계 지역은 없다는 게 코트라 측의 설명이다.

오 의원은 "코트라 무역관의 업무 특성상 바이어를 비롯 현지 사람과 접촉이 많아 감염의 우려가 높아 사실상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조속한 귀국조치가 코트라 직원 보호 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 없는 교육환경, 협력과 예방으로 만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사안과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진행하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관계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 방향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강의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중대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있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2025년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사전에 각 시도교육청에서 상정한 중대재해 관련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