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교육시민단체가 미지급 교육전출금을 즉각 지급할 것을 시에 촉구했다.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와 교육희망학부모회는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지급 법정전출금을 시 교육청에 조속히 지급하라고 시에 촉구했다. 이들은“인천시가 시 교육청에 지급해야 할 법정(비법정) 전출금을 제대로 주지 않고 있다”묘“학교운영비 등 학생들에게 직접 지원되는 교육 예산인 만큼 그 피해도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 2001~2011년 시가 시교육청에 지급하지 않은 법정전출금이 모두 538억3300만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학교용지분담금 미지급액 195억6000만원, 취득세보전분 191억원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시는 올해 시교육청에 지급해야 할 법정전출금 4623억원 중 10월 현재 2011억원을 미지급한 상태다. 이들은 아울러“교육재정이 파탄지경에 이른 상황인데 시 교육청은 무사안일로 일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들은 또“시 교육청은 행정소송, 가압류등 모든 법적수단을 강구해야 한다”며“시 교육청이 스스로 법적권
경기도가 29일 판교 공공지원센터 6층 빅파이추진단에서 빅파이프로젝트(Big-Fi, Bigdata Free Information)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의회와 협력.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빅파이추진단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빅파이추진단 향후 업무추진방향, 서울시 올빼미 버스·치안CCTV설치 최적지 파악 등 빅데이터 분석활용사례 발표, 빅데이터 활용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회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공공기관과 민간의 사례발표 및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서‘데이터로 만드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구현을 위한‘빅파이프로젝트’의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빅파이추진단은 민선6기 주요공약사항인 빅파이프로젝트를 전담하기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신설된 조직이다. 빅파이추진단에서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시범사업 추진,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도정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향후 설명회,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삼성화재 지분 매입을 추진해 경영승계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 취득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법적검토를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 각 0.1%를 취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5월 삼성생명이 삼성자산운용 주식을 100% 매입하는 과정에서 보유지분 7.7%를 매각해 현금화했다. 세금을 제외한 매각대금은 252억원.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 자금으로 금융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주식 0.1%씩을 취득하기 위해 승인절차를 진행 중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생명·삼성화재 주식 인수와 관련해“0.1% 취득을 위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주식을 사들일 계획은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향후 지배구조 개편을 앞두고 그룹 금융계열사들에 대한 지배권을 강화하기 위해 시동을 건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즉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지분을 넘겨받기 위한 일종의 통로를 만들어 놓는 작업이 아니
경기도시공사는 신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사진>을 지난 24일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사 사장, 감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노조위원장, 주니어보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10년후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한계점에 다다른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임대주택 확대 등 공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구 증대와 같은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특히 경기도의회 등 공사의 미래 비전에 대한 대내외 우려섞인 시선에 대해 전 직원이 공사의 존재가치에 고민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은 오전에 공사의 신 비전 수립을, 오후에는 보상수탁 등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시공사 최금식 사장은“공사에 대한 경기도민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공사가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12월1일 창립 17주년에 맞워 신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선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조직정
경기도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위해 국제무대에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31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제2사무국에서 열리는 ‘2014 UN과 한반도 평화 국제회의’에 김희겸 행정2부지사가 참가, 유엔 제5사무국 경기도 유치 당위성을 국제사회에 천명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유엔 제네바사무국의 미하엘 뮐러 사무국장과 케이스 하퍼 제네바주재 미국 유엔인권이사회(HRC) 담당대사, 알렉세이 보도다브킨 제네바대표부 러시아 대사, 월터 쉼머, 前 유럽회의 사무총장 등 유엔 내에서도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다수 참가해 발제와 토론을 하게 된다. 경기도에서는 김희겸 행정2부지사가 직접 나서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와 경기도 역할’에 대해 발제하게 된다. 김 부지사는 발표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유엔의 역할과 유엔사무국의 아시아 유치 필요성, 유엔과 대한민국과의 관계, 세계 평화에 기여하면서도 新냉전 체제의 정점에 있는 한국의 상반된 두 가지 모습 등을 소개하며 유치 필요성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박민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동두천시가 고용창출을 위해 200여 억원의 국도비 및 시비를 들여 설립한 두드림 패션센터가 감독기관의 관리부재로 근로자들을 고통을 주고 있다. 이 패션센터 개관과 동시에 입주한 모봉제업체 근로자들이 임금체불에 대해 관할행정관청에 민원 제기와 함께 집단으로 고용노동부에 진정을하며, 반발하고 있다. 28일 시와 근로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패션지원센터 10층에 입주해 아웃도아 티셔츠, 바지를 생산하는 H실업 S씨가 고용한 19명의 임금 3200여 만원을 체불해 근로자들에 의해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에 고발됐다.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은 H실업 사업주를 지난 5월30일부터 9월29일까지 체불한 노임에 대해 근로기준법 제36조의(금품청산)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 퇴사를 한 근로자들은 사업주의 명의로 된 재산이 하나도 없다며, 시의 관리감독부서에 찾아와 체불된 임금을 해소 해달라며 호소 하고 있다. 특히 이 업체의 일부 근로자들은 지난 2013년 동두천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일환인‘섬유봉제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240시간 교육을 받고 취업을 했으나 법으로 정한 최저 입금도 못 받는 부
부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가 처음으로‘기관장 경고’를 받는 등 재단의 총체적 부실운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부천시 감사관실에 따르면 감사실은 지난 6월16~27일 10일간 부천문화재단에 대한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44건의 부당사항을 적발했다. 특히 이례적으로 기관장이 경고조치 되는 등 총 54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가 취해졌다. 재정상으로는 총 6건 7365만원에 대해 회수, 추징 및 환급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또 재단 본부 및 8개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그간 추진해 온 사업 평가에서 경제성, 능률(효율), 효과성에서 모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기관 모두 고유목적사업 대비 인건비 비율이 높고 사업의 유사성, 낮은 고객 만족도, 사업 실시 후 분석 평가 결과 피드백 미흡 등이 지적됐다. 문화재단은 아울러 위탁사업 기관‘운영 규정’을 제정하지 않고 위탁기관의 시설, 장비 대여료 임의 책정 및 징수, 임의 무료대여 등 기준 없이 부적정하게 관리한 사실도 적발됐다. 인사, 노무, 전산관리, 예산 회계, 재산관리 등에서도 업무 미흡 사례가 속출했다. 특히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 시 구체적인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는 28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제주도교육청 주관으로 교육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감들은 누리과정 등 교육복지 예산을 중앙정부가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전국 시·도교육감들은 누리과정을 국가예산으로 시행할 것을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수차례에 걸쳐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요구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우리 시·도교육감들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편성은 법률적으로 시도교육감의 의무사항이 아닐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의 지출 등을 조정해 예산편성을 하고자 노력하였지만 도저히 예산편성을 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우리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한 결의를 재확인했다”며“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가 해결할 것을 강력하게 다시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시도공동협의체
지방공기업 방만경영 사례로 지적돼 온 유가족 특별채용, 법정 이상의 퇴직금·학자금과 같은 과도한 복리후생제도가 대폭 축소·폐지됐다. 안전행정부는 지방공기업의 방만경영 해소를 위해 올해 초 지방공기업별로 복리후생 정상화 계획을 마련해 이행여부를 점검한 결과 12개 분야 104건의 과도한 복리후생이 폐지 또는 축소됐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사례를 보면 SH공사 등 8개 지방공기업은 업무상 순직, 공상으로 인해 퇴직한 경우 직계자녀 등을 특별채용 하는‘유가족 특별채용’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전남개발공사는 질병으로 인해 휴직한 직원에게 봉급 전액을 지급하던 관행을 공무원과 동일하게 감액기준을 반영하도록 개선하는 등 휴직급여 관련 17건을 고쳤다. 용인도시공사는 노조 간부의 전보 인사 시 협의해야 한다는 조항을 폐지하는 등 경영 및 인사 관련 7건을 개선했다. 과도한 혜택으로 지적받아온 자녀 교육비 지원 관행도 대폭 축소됐다. 경남개발공사는 자녀가 대학교 입학 시 지급하던 축하금(50만원)을 없앴다. 부산도시공사는 고등학교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던 관행을 공무원과 동일하게 정부고시 상한액을 준수하도록 개선했다. 이밖
경기도와 미국 버지니아주가 6인 협의체를 구성해 정례적인 만남을 갖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테리 매컬리프(Terry McAuliffe) 버지니아 주지사는 2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정책협의회 설치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라 양 지역은 각 지역에서 3명씩, 총 6인의 협의회를 구성한 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통상, 투자, 기술, 문화, 인적 교류, 정보통신기술 등 부분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최현덕 경제실장을, 버지니아주는 미 연방 주택도시개발부 차관을 역임한 모리스 존스 (Maurice Jones) 버지니아주 상업통상장관을 임명했다. 버지니아주는 세계 인터넷통신량의 절반 이상이 거쳐가는 데이터산업의 허브로, 도는 이번 합의를 통해 남 지사가 추진 중인 빅파이 프로젝트 사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지역 간 정책협의와 교류 등도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테리 매컬리프 주지사의 경기도 방문은 남경필 지사의 초청에 의한 것이다. 남 지사는 지난 7월 미국 순방기간 동안 버지니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매컬리프 주지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공약 이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연대는 28일 인천 남구 도화 나들목 서울 방향 입구에서‘박근혜 대통령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공약 이행’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인천연대는“경인고속도로는 지난 1968년 통행료가 처음 징수된 이후 45년째 징수하고 있다"며“이미 건설유지비총액의 2배를 초과한 것은 물론 6000억원에 이르는 순이익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 현황을 보면 경인고속도로가 총길이 24㎞에서 정체구간이 26㎞로 총연장 대비 정체구간이 제일 긴 것으로 나타났다”며“특히 출퇴근 등 교통 혼잡시간에는 고속도로의 기능을 거의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현행 유료도로법에 따르면 30년의 범위 안에서 통행료 수납기간을 정하고 있으며, 건설유지비 총액을 초과할 수 없다. 인천연대는 이에 대해“40년이 넘는 경인고속도로에 여전히 요금이 부가 되고 있어 인천 시민들은 부당하게 세금을 부담하고 있는 것”이라며“한국도로공
국내 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박람회‘제6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이하 K-BEAUTY EXPO 2014)’가 오는 30일 개막해 11월 2일까지 4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2014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경기도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뷰티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 뷰티박람회에는 화장품,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케어, 피트니스, 패션 등 뷰티산업 전 분야 350개사 530부스가 참가해 국내 뷰티산업의 트렌드와 향후 뷰티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뷰티박람회에서는 수출상담회, 마케팅 세미나, 혁신제품 어워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수출상담회는 가장 중요한 부대행사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 중동, 러시아 등 25개국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참가기업에 대한 1대1 상담일정이 모두 확정된 상태다.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마케팅 세미나 일정으로는 오는 30일‘디지털 실크로드를 통한 뷰티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방안’과 31일‘화장품
경기도가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영민 특허청장은 28일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재산의 창출→활용→보호→고부가가치 창출→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창조경제 실현 시범지로 경기도를 적극 활용하고 첨단산업단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확대, R&D 효율성 제고와 지식재산 전문 인력 양성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 수와 특허출원, 산업기반을 갖춰 지식재산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은 전국 광역지자체 중 6위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취업과 연계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지식재산 인식 확산, R&D 선행기술 조사, 중소기업 특허분쟁 대응 지원 등 타 지자체를 선도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지식재산 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사업의 국고보조금이 대폭 증액될 것으로 기대
경기도가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영민 특허청장은 28일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재산의 창출→활용→보호→고부가가치 창출→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창조경제 실현 시범지로 경기도를 적극 활용하고 첨단산업단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확대, R&D 효율성 제고와 지식재산 전문 인력 양성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 수와 특허출원, 산업기반을 갖춰 지식재산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은 전국 광역지자체 중 6위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취업과 연계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지식재산 인식 확산, R&D 선행기술 조사, 중소기업 특허분쟁 대응 지원 등 타 지자체를 선도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지식재산 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사업의 국고보조금이 대폭 증액될 것으로 기대
경기도 광주시의회는 개발제한구역의 중첩 규제를 받는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해 조정해 달라고 경기도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32회 임시회를 열어 만장 일치로 채택한‘광주시 상수원 보호구역 조정 건의안’을 경기도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건의안은 지난 1975년 7월 지정된 팔당호 상수원보호구역 가운데 개발제한구역 중첩 규제를 받은 중부면 광지원리 등 4개 읍면 11개 리 지역에 대해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을 조정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정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