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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기도, 유엔 제5사무국 유치 추진

 경기도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위해 국제무대에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31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제2사무국에서 열리는 ‘2014 UN과 한반도 평화 국제회의’에 김희겸 행정2부지사가 참가, 유엔 제5사무국 경기도 유치 당위성을 국제사회에 천명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유엔 제네바사무국의 미하엘 뮐러 사무국장과 케이스 하퍼 제네바주재 미국 유엔인권이사회(HRC) 담당대사, 알렉세이 보도다브킨 제네바대표부 러시아 대사, 월터 쉼머, 前 유럽회의 사무총장 등 유엔 내에서도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다수 참가해 발제와 토론을 하게 된다.
 
경기도에서는 김희겸 행정2부지사가 직접 나서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와 경기도 역할’에 대해 발제하게 된다.
 
김 부지사는 발표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유엔의 역할과 유엔사무국의 아시아 유치 필요성, 유엔과 대한민국과의 관계, 세계 평화에 기여하면서도 新냉전 체제의 정점에 있는 한국의 상반된 두 가지 모습 등을 소개하며 유치 필요성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박민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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