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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특허청 지식재산 보호 업무협약

 경기도가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영민 특허청장은 28일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재산의 창출→활용→보호→고부가가치 창출→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창조경제 실현 시범지로 경기도를 적극 활용하고 첨단산업단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확대, R&D 효율성 제고와 지식재산 전문 인력 양성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 수와 특허출원, 산업기반을 갖춰 지식재산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은 전국 광역지자체 중 6위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취업과 연계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지식재산 인식 확산, R&D 선행기술 조사, 중소기업 특허분쟁 대응 지원 등 타 지자체를 선도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지식재산 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사업의 국고보조금이 대폭 증액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이번 협약으로 경기도가 지식재산기반 창조경제 실현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좋은 아이디어를 우수 지식재산권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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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