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2 (월)

  • 구름많음동두천 4.1℃
  • 구름조금강릉 6.6℃
  • 맑음서울 5.0℃
  • 구름조금인천 3.7℃
  • 맑음수원 5.2℃
  • 구름조금청주 5.6℃
  • 구름조금대전 6.1℃
  • 맑음대구 7.8℃
  • 구름조금전주 6.8℃
  • 구름조금울산 8.1℃
  • 맑음광주 9.2℃
  • 구름조금부산 11.4℃
  • 맑음여수 8.9℃
  • 구름조금제주 12.0℃
  • 구름조금천안 6.2℃
  • 맑음경주시 8.5℃
  • 구름조금거제 7.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중구, 제38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 참석

구도심 문제 해결 방안 논의 및 우수 행정 사례 공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8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대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한 7개 대도시중심구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각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도시중심구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구도심 공동화와 인구 감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각 대도시중심구의 우수 행정사례를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중구는 울산 최대 규모의 그물 모험 놀이시설을 갖춘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 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회의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성심당 문화원’, 독립서점 ‘다다르다’, 복합문화공간 ‘확장성’ 등을 찾아 지역 관광 활성화 사례 등을 살펴봤다.

 

한편,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대도시중심구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다양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호 교류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발족됐다.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996년 첫 회의를 진행한 이후 각 지역을 돌아가며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있다.

 

다음번 제39차 회의는 내년 상반기 울산 중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대도시중심구와 활발하게 소통·교류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거제시, 울산 동구와 국회 소통관에서 조선업 고용구조 전환 공동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2일 김태선 국회의원(울산동구, 환경노동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내국인 채용 확대, 외국인 쿼터 축소를 골자로 한 고용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정부에 촉구했다. 최근 조선 경기 회복과 잇따른 대형 수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조선소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한 거제시, 울산 동구는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청년·숙련공 이탈이 지속되며 지역경제와 고용 기반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다. 조선업 성장이 지역경제와 고용구조로 연결되지 못하는 문제가 고착화되면서, 거제시와 울산 동구는 조선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속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전환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거제시는 조선업 경쟁력을 중장기적으로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불황기 이후 고착된 저임금, 간접고용, 외국인 인력 중심의 고용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전략산업에 걸맞은 안정적인 인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내국인 정규직 채용 확대와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