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담양군이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열고 연말 군정 점검과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조회에서는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과 친절 우수 읍·면 표창,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 표창에 이어 올해 노력해 온 공직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 농업인 한마당 대회, 김장봉사 대축제, 제341회 담양군의회 정례회 등 11월 군정 현안과 행사에 적극 참여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내년도 재정 운용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12월을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2026년 군정 핵심정책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기’로 강조하며 핵심사업, 공약·지시사항, 군민과의 약속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메타랜드에서 열리는 ‘제7회 산타축제’와 관련해 “광주·전남 대표 크리스마스 축제로 10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점검과 교통대책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축제 동원 공직자 대상 복지 지원도 빠짐없이 챙길 것을 지시했다.
정철원 군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소방·전기·가스 점검을 강화해 군민 안전 확보에 집중해달라”라며 연말연시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가족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